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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석 자유한국당 출마 준비

“현안 위해 유기적 관계 필수”
거시적 발전 방향도 분명히 있어야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15일
허수석 자유한국당 출마 준비
“현안 위해 유기적 관계 필수”
거시적 발전 방향도 분명히 있어야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령군민 여러분!
7대 의령군의회에서 의정활동 과정 속에서 또 평소 많은 사안들을 접하면서 도의원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하여 왔던 것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현행처럼 도의원1인 체제에는 행정 집행기관인 기초단체장(군수)과의 밀접한 유기적인 관계 유지가 필수입니다. 도의원이 군수 출마를 위한 경력 쌓기에 불과하다면 뽑아준 군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며 배신행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즉 의령군의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의령군청과 유기적인 관계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며 이것이 군민을 위한 도의원의 제일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꼭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군수와 도의원의 원활한 업무 소통이 미흡했다는 군민들의 충고가 있었습니다.
둘째는 우리 군의 밑그림, 거시적 발전 방향에 대한 계획이 분명히 있어야하고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물론 군민들의 적극 참여와 의견을 종합하여 장기적 발전 기본 틀을 확실히 만들어야 합니다. 그 계획안이 확정되면 의령 출신 정, 관계인뿐만 아니라 모든 영향력 있는 분들을 총동원하여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힘을 한데 합쳐야 할 것이며, 도의원이 그 중심에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며 적극 나서겠습니다. 예를 들면 우수기업 유치, 대규모 토목공사 추진 등.
셋째는 좁은 지역에서 거듭되는 선거로 인해 민심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갈등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직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 지역 간의 니 편 내 편의 편가르기는 군 발전의 최대 저해 요인이며 정책 추진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군민의 화합과 단결 분위기 조성에 도의원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며 반드시 ‘하나된 군민’을 위해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활기차고 의병정신이 살아있는 의령군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넷째는 정주인구의 증가 및 유동인구 증대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군의 중심인 읍 지역이 최소 2만여명이 거주하는 농촌 타운형 도시 개발로 소비 촉진과 로컬푸드의 소비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즉, 읍 지역에서 주거, 교육이 이루어지고 생산 활동은 현지(농장)에서 이루어지는 주거와 생산 활동의 분리를 통한 정주 인구 증가가 장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를 위해 지속적인 전원 주택지 개발과 귀농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교육 알선, 정착 지원금 등, 지원 확대를 통해 의령군이 귀농귀촌의 최고 관심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정보교환과 교류확대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 귀농인의 자율적 모임체의 활성화에도 힘쓰겠습니다.(귀농인의 일일 장터 개장 등) 아울러 우리군의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우리 군을 찾아오는 유동인구의 증대를 위해 새로운 정책 수립과 효과적인 실천을 하겠습니다.
다섯째는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습니다. 우리군은 이미 초고령화 지역으로 진입하였으며 초등학교의 학생 수가 급감한 지 오래입니다. 지역에 일자리가 없고 젊은이가 살기 어려운 환경이다 보니 젊은층이 줄어들고 그 악순환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공해 유망기업 유치에 다함께 노력하여 일자리 창출에 가시적인 계획과 조기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차별화된 산업단지의 조성을 통한 유망기업 유치로 젊은이가 다시 돌아오는 의령이 우리가 풀어야할 과제이며 제가 앞장서서 풀어 가겠습니다.
여섯째는 문화와 스포츠가 융합된 수준 높은 지역으로 개발하겠습니다. ‘행복도시’를 꿈꾸는 의령의 슬로건이 굳이 아니더라도 생활수준 향상은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기존의 둘레길을 다양하게 확대 개선하고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등의 생활체육시설 설치와 개량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문화 활동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행사 지원으로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소인은 제1금융기관(농협중앙회)에서 30여년간 근무한 경력과 군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경험, 정도를 지키는 평소의 지론을 바탕으로, 항상 낮은 자세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각종 현안 해결과 군민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충직한 머슴의 정신으로, 신뢰 있는 참 일꾼으로 의령의 대변인이 되도록 신념을 다 바치겠습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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