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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축협 제38기 정기총회

출자 배당, 평잔의 2.8%로
조합장 보수 12% 인상 조정
최종효 이사 47표 최다 득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06일
의령축협 제38기 정기총회
출자 배당, 평잔의 2.8%로
조합장 보수 12% 인상 조정
최종효 이사 47표 최다 득표

ⓒ 의령신문
의령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재성)은 지난 23일 축협 2층 회의실에서 제3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 임원과 대의원, 오영호 의령군수, 손호현 군의회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17년 경영성과 평가 결산, 이사 선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2017년 결산 감사 보고에서 수익이 늘어나는 만큼 혜택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다고 대의원이 강하게 지적하기도 했다.
회의목적 사항인 결산손익 처분의 건에서 출자 배당을 출자평잔의 2.8%로 하기로 했다.
또 임원보수 실비 및 대의원 여비 변경의 건에서 조합장 보수를 현재 8천544만3천원에서 12% 인상한 1억200만5천원으로 조정키로 했다. 조합장 보수 조정 건은 인상률을 5%로 낮추자는 의견이 제시돼 논란을 빚었지만 인근 조합과의 비교 및 물가 인상, 지난 4년간 한 번도 인상되지 않은 현실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는 또 다른 의견에 밀려 12% 인상 원안대로 처리됐다. 인근 타조합장 연봉은 의령농협 1억600만원, 동부농협 9천600만원, 산림조합 1억600만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사 선거에서는 안은달 최종효 박수근 최동수 주현용 남기 손백현 조합원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최종효 조합원이 첫 출마에도 47표 최다 득표를 하여 선거에 참여한 대의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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