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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천 둑길에 웬(?) 담벼락

높이 1.1m 길이 400m의 제방용이라니

의령읍 의령천 삼거리에서 가례면 가례천의 합류점까지 가는 둑길에 담이 건립되고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09일
의령천 둑길에 웬(?) 담벼락
높이 1.1m 길이 400m의 제방용이라니

ⓒ 의령신문

의령읍 의령천 삼거리에서 가례면 가례천의 합류점까지 가는 둑길에 담이 건립되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의령 사람이 애용하는 이 둑길 산책길을 걸어보았다. 이 둑길은 현재 의령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으로 통제되고 있다.
이 둑길에는 기와를 머리에 얹은 담이 인접한 국도 20호선 건너편 풍광을 가릴 만큼의 높이로 건립되고 있었다. 이 둑길을 걷거나 인접한 국도 20호선을 달리며 담을 쳐다보며 답답함을 느낀 사람은 도대체 이 담이 무엇인지 의아하게 여기기에 충분하다.
이에 대해 의령군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의령천 하천정비기본계획 변경 고시에 따른 조치라며 높이 1.1m 길이 400m의 벽을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때 이곳에서 범람 위기를 맞이했다며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 이번에 벽을 쌓았고 둑을 만들 경우 바로 양옆 가로수를 모두 베어내고 공사비도 많이 늘어나는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하여 벽을 쌓는 대안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벽은 충익사에서 공단교에 이르는 구간에도 다소 높이는 낮아도 건립될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의령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은 사업비 146억원을 들여 2015년 12월 28일부터 올해 12월 26일까지 의령읍 정암리∼가례면 가례리 일원 하천을 복합 정비하여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이 하천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자연환경을 조성하려고 하는 것이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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