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의령군 초·중등학생 글짓기대회
산문 부문 으뜸상 곽세형, 황신우, 이미래
운문 부문 으뜸상 이주환, 김고궁 학생 수상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11월 15일
의령문화원 주최 제7회 의령군 초·중등학생 글짓기대회
제571돌 한글날 기념
산문 부문 으뜸상 곽세형, 황신우, 이미래
운문 부문 으뜸상 이주환, 김고궁 학생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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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의령문화원(원장 성수현)은 지난 17일 의령군민체육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제571돌 한글날을 기념해 제7회 의령군 초·중등학생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평소 갈고 닦은 글쓰기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행사로 펼쳐졌다. 민족지도자이며 선각자인 이극로, 이우식, 안호상 선생님이 태어나신 고장으로서 이 분들의 나라사랑과 한글사랑 정신을 본받고 내 고장 의령의 명예를 더욱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해마다 한글주간에 실시하는 글짓기 대회이다. 이날 행사는 의령문화원이 주최하고, 의령군 의령교육지원청 이극로기념사업회 한글학회가 주관했다. 대회결과 산문 부문 으뜸상에 곽세형(남산초), 황신우(신반정보고), 이미래(의령여고) 학생이 운문 부문 으뜸상에는 이주환(대의초), 김고궁(신반중)학생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571돌 한글날 기념 제7회 초‧중등부 학생글짓기대회는 한글발전의 큰 별 의령출신 고루 이극로 박사님의 한글사랑과 우리말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로서 벌써 일곱 번째를 맞이하였다. 특히 금년 행사는 그 동안 한글학회에서 주관하던 행사를 의령군(의령문화원)에 맡아한 첫해로 그 의미를 새롭게 하였다”라며 “금년에는 한글날(공휴일)을 비껴 평일임에도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글 솜씨를 겨루웠는데, 전반적으로 초등부 저학년의 작품이 고르고 우수하다는 게 심사위원 전원의 이구동성이었다. 운문의 경우 시적의미보다 맑고 순수한 글, 그리고 재치가 돋보인 작품이 좋은 점수를 받았고 산문은 논술식으로 기술된 작품이 많아 다소 아쉬웠다. 그러면서 글의 독창성이 생명임을 지적하였고, 전체적으로 중등부는 운문보다 산문에서 좋은 작품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청소년들의 글이 한 계단씩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한글의 빼어난 우수성 속에 깃든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에 대해 더 깊이 심사숙고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것이 심사위원의 총평이었다”라고 했다. 유종철 기자 2017년 571돌 한글날 기념 제7회 초·중등학생 글짓기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으뜸상 △초등부 산문 곽세형(남산초5) 운문 이주환(대의초2) △중‧고등부 산문 이미래(의령여고3) 황신우(신반정보고1) 운문 김고궁(신반중3) ◇버금상 △초등부 산문 이예원(의령초6) 우진미(남산초5) 운문 편영미(대의초1) 김도경(대의초2) △중‧고등부 산문 신예은(의령여중1) 윤승지(의령여고1) 임희원(의령여중3) ◇기림상 △초등부 산문 김건(의령초4) 이린(유곡초6) 송민영(의령초6) 조서현(의령초6) 운문 윤현지(유곡초5) 김지윤(의령초5) 김동휘(대의초1) 전준희(궁류초4) △중‧고등부 산문 민혜진(의령여중3) 박초현(의령여고1) 백가인(정곡중3) 이준서(의령여중1) 조은(정곡중3) 천지예(의령여중3) 운문 최유빈(신반중1) 유은지(정곡중3)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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