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로 추모 ‘제 7회 글짓기 대회’
이극로기념사업회 정기총회 제 7기 사업 계획 밝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10월 11일
이극로 추모 ‘제 7회 글짓기 대회’ 올해 의령군 주최로 열린다
이극로기념사업회 정기총회 제 7기 사업 계획 밝혀
570돌 한글날 기념 이극로 박사 추모 ‘제7회 의령군 초·중학생 글짓기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의령군 주최로 열린다. 글짓기 대회는 그 동안 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 주최로 개최돼 왔다. 사단법인 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7기 사업 계획(2017년 8월 1일∼2018년 7월 31일)을 밝혔다. 의령군 주최의 글짓기 대회는 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에서 지원을 요청하고 의령군에서 우리 지역의 인물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500만원을 선뜻 지원하겠다고 나서 이뤄졌다. 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는 의령군 주최로 됨에 따라 대상 범위를 더 확대하고 개최일을 10월 17일에 시행하도록 의령문화원과 협의 중이다. 또 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는 사업계획서에서 의령문화센터 내 건립하기로 한 ‘의령의 인물 기념관(고루기념관 포함)’ 건설이 층수 제한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결정이 나면 그 대체안으로 △지정면 지산초교 폐교 터에 만들어지는 행복문화센터에 우선 이극로 박사 동상을 건립해 줄 것 △지정면 두곡리에 소재하고 있는 이극로 박사 생가를 복원해 줄 것 등을 청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지난 20일 허광영 의령군 의병문화관광과장은 “의령문화센터의 층수 제한 등이 결정된 사항은 하나도 없다”라며 “현재 의령문화센터 건립 투자 심사가 경상남도의 승인을 받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절차를 밝고 있다. 투자액의 30% 범위 내에서 예산을 재심사 없이 늘릴 수 있는 만큼 내년 2, 3월쯤 돼야 설계작업 등 구체적인 내용의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는 이극로 박사 생가를 경상남도 문화재로 재신청하는 것을 이번 사업 계획에 포함시켰다. 이에 앞서 지난 1차 신청 시 생가가 1905년 증축되어 신청 요건인 100년이 미달되어 부결된 바 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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