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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 대구 임원회의

사업계획수립 위한 사업의 ‘선택과 집중’ 토의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14일
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 대구 임원회의
사업계획수립 위한 사업의 ‘선택과 집중’ 토의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회장 박종철.재창원 의령군향우회장.사진 중앙)의 2017년 제1차 임원회의가 지난7월 7일 오후 4시 30분 대구 팔공산 갓바위 황토 참숯가마찜질방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연합회 창립총회 당시의 3대 목적사업 중 첫 번째의 의병의날(6/1) 제정을 위한 국회청원사업이 이미 성사(2010.2.26.국회의결, 대통령령 2010.5.25)되었으므로 고향의 의병기념사업회가 의병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일에 적극 협조한다. 두번째의 목적사업인 지역 향우회 상호간의 친교 및 정보교류사업은 서로 자주 모여 정과 친분을 쌓고 그 노력이 부족했던 부문을 찾아서 내실있게 채워나간다. 세 번째의 기타 목적사업인 의령신문 육성사업은 구독자 확장과 광고협찬에 적극 협력한다.
재정과 관련하여 지역 향우회별 분담금(년회비) 50만원과 임원협찬금(2년임기내)을 부회장 20만원과 이사 10만원 등 현행수준을 유지한다. 또한 각 지역향우회 정기총회 시에는 화환을 증정하되, 임원 개인별 경조사에는 화환을 보내지 않기로 의결했다. 특히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추계 임원친선단합야유회를 개최하고 여론을 수렴해 연말경 제15대 집행부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편성해 임원회의에 심의 의결토록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운영방침의 밑그림을 그렸다.
박종철 회장은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연합회가 발기인대회(2002.3.9, 창원 성수원)와 창립총회(2002.4.21,의령)를 거쳐 올해로 15년의 역사가 흘렀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연합회의 의제는 회의 시마다 활성화였지만 오늘처럼 참석률이 저조하고 무용론마저 대두되는 마당에 우리는 오늘 연합회의 지난 15년의 사업 등을 정확하게 되돌아보고 존재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목적사업에 부합한 사업을 심중히 선택하고, 그 선택된 사업에 사람과 기금을 어떻게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활성화에 내실을 다지느냐에 대해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해주시길 바랍니다.”며 “여기 팔공산 임원회의에서 도출된 결론이 전국적으로 메아리가 되어 연합회 발전의 큰 전환점으로 승화되길 기대합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상열 고문(6~7대 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지난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의병의날 제정에 관한 국회청원사의 관철에 큰 역할을 하는 등 고향과 각 지역 향우회의 발전에 순기능을 많이 해왔기에 존재가치에 의문을 가질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참석률이 저조한 것으로 보아 이유야 어디 있든 집행부에서 각 지역 향우회와의 소통과 이해에 적극 나서야할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은 자주 만나야야 친분이 생기고 그래야만 정도 협력도 자연적으로 생기는 법입니다.”고 조언했다.
허홍중 감사는 “연합회의 역사를 보면 회장과 집행부가 앞장서서 열심히 일하면 회원들은 감동해서 동참하고 협조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합회의 임원으로 동참했던 각 지역 향우회의 임원들을 많이 참여시켜야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전옥배 부회장(재양산 의령군향우회장)은 “연합회의 지역 향우회가 7개 지역인데 오늘 회의에 참석한 지역은 대구, 창원, 양산 3곳뿐인데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래서는 안됩니다. 집행부는 임원단합을 위한 노력에 좀 더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성은순(재양산 의령군향우회 사무국장), 이종태(재대구 의령군향우회 직전사무국장) 등 이사는 연합회 발전의 밀알이 될 것을, 특히 김형태(대구)이사는 연합회에 동참해 열심히 배운 후 때가 되면 회장도 맡을 용의가 있다며 지도편달을 부탁했다.
박진수 사무총장(재창원의령군향우회 사무국장)은 지난 4월 제15대 회장 취임이후 재부의령군향우회 제5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참석과 제7회 의병의날 기념식(6.1 의령군민회관) 참석 및 당일 의령중동식당에서의 연합회 임원 임시회의(7.7 제1차 대구 임원회의 개최 확정) 등 경과보고에 이어 전집행부 이월금(4,658,560원) 인수 등의 재정보고를 했다. 또한 박 총장은 연합회 운영에 미숙한 점은 시정하여 차기 임원회에는 많은 임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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