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면 이충호 씨의 딸 이가영
한일 국가대표 골프 대항전 승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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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국가대표 |
부림면 이충호 씨의 딸 이가영 양이 일본과 국가대표 골프 대항전에서 2.5점을 보태는 기여로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골프의 남녀 유망주들이 일본과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한국 골프 국가대표팀은 15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 인근의 다이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1회 한일 국가대표 친선경기 이틀째 싱글매치플레이에서 일본을 4승1무3패로 크게 이겼다. 전날과의 승점 합계에서 9대7(8승2무6패)로 이겼다.
첫날 동성·혼성 포섬 8경기에서 4승1무3패로 승점 4.5를 확보한 한국은 이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도 윤성호(19)를 시작으로 이재경(16), 이가영(16) 등이 이겼다.
이가영 양은 지난 7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제22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대회 여자부에서 대회 4라운드 내내 선두를 질주하며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쳐 대구컨트리클럽(파72)에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해 우승 트로피와 장학금 500만원을 부상으로 받으면서 골프 유망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