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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면 사랑의집 정숙이

독일 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 완주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5일

지정면 사랑의집 정숙이


독일 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 완주


 


25일 프랑크푸르트대회


한국 여성지적장애인 최초로


 


5시간 346초로 통과


새로운 기록 세우겠다는


강한 도전 의지로 준비


 


많은 여성 장애인들이


할 수 있다는 희망·용기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 제목을 넣으세요


 


한국 최초로 여성지적장애인이 공식 마라톤 풀코스(42.195km)대회에서 완주를 해 화제다.


의령 사랑의집(원장 김일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적장애 3급인 정숙이(24) 선수는 102545천명이 참가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공식기록 5시간 346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일반인도 완주하기 힘든 마라톤 풀코스이기에 여성 지적장애인이 완주를 했다는 것이 큰 감동이 되고 있다.


정숙이 선수는 감동의 마라톤선수단 16명과 함께 출전해 한국 여성 지적장애인 마라톤 풀코스 첫 완주라는 새로운 역사를 탄생시켰다.


이번에 참가한 감동의 마라톤은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마라토너를 선발하여 국제마라톤대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쓰오일이 후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에 완주를 한 정숙이 선수는 3개월 전부터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 3회는 15km를 달리고 주 1회는 30km를 달리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어려움 없이 소화해냈다. 총 연습량도 1,000km가 넘는다. 이 같은 훈련을 소화해내면서 몸무게도 5kg이나 감량했다. 그만큼 정숙이 선수는 완주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정숙이 선수의 훈련을 책임진 사랑의 집 김일주 원장은 정숙이 선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겠다는 강한 도전 의지와 더불어 높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임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많은 여성 장애인들이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숙이 선수는 그동안 마라톤 하프코스(21.0975km)에 여러 번 참가하여 완주를 한 경험이 있다.


한편 정숙이 선수는 마라톤 외에도 사랑의 집 여성 지적장애인 축구팀인 의령꽃미녀FC’의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랑의집 핸드벨 연주단인 소리샘 벨콰이어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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