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초 총동창회 정기총회
낙서초등학교 총동창회의 제9대 집행부 임원이 지난 4일 취임했다. △회장=전광중(32회) 수석부회장 △수석부회장=전갑두(33회) 부회장 △감사=최찬현(34회.유임) 김종길(38회) 부회장이다.
낙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병관.31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낙서면 공설운동장(구,모교 교정)에서 2015년도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제9대 임원을 제2차 임원회의(9.5 마산)의 추대한 안대로 추인했다. 그 외 부회장은 각 동기별로 추천받은 동문으로 충원하며, 상임부회장과 사무국장 및 사무차장은 신임회장에게 선임권을 위임했다.
전광중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우리 동창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고 오늘 이임하시는 김병관 회장님의 그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앞으로 우리 총동창회를 더욱 화합.단결된 전통을 확고히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우리겠으며, 이를 위해 주요회무는 역대 회장님과 고문 및 임원들과 상의하여 원만하게 처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제9대 집행부의 회무에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김병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총동창회를 원만하게 이끌어올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특히 동창회를 이렇게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역대 회장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오늘 이 행사를 준비한 전광중 신임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의 노고에도 찬사를 보냅니다.”며 “이농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우리 모교는 전년도에 25명이던 재학생이 유치원생을 포함해도 17명으로 줄었습니다.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재학생 증가방안 등 현안해결에 관한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호소하는 바입니다.”고 강조했다.
박계기 교장은 환영사에서 “모교를 방문해주신 졸업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며 “모교는 올해 81회 졸업생을 포함하여 2,476명의 동문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재학생 13명이 졸업한 후는 지속적인 일정수준의 학생수 유지가 어려운 만큼 미래가 걱정스럽습니다. 동문 여러분께서 모교와 고향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협동조합’같은 상부상조의 역량을 적극 발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호소했다.
전민수 낙서면장은 축사에서 풍요롭고 잘 사는 낙서면 건설을 위한 면정에 총동창회 동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