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지정면민 체육대회 성료
체육대회 종합 우승 돈지마을 차지
제27회 지정면민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10월 6일 오전 11시 지정면 체육회(회장 박중석) 주최로 지정면민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정면 체육회 이창호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개막된 이날 행사는 지난해 우승팀인 나림마을(이장 안점식)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대표선서(윤길천.덕소)에 이어 윷놀이, 배구공볼링, 투호 등 3개 종목의 마을별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문화행사가 더없이 맑고 푸른 가을 날씨 속에 다채롭게 열렸다.
체육대회 결과는 우승 돈지마을, 준우승 다안마을, 3위 두곡마을 순으로 드러났으며, 노래자랑에서는 1등 박두병, 2등 구옥건, 3등 김말선 등이 차지했다.
박중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충의의 얼이 살아 숨쉬고, 우리의 삶의 원천인 지정면에서 훈훈한 사람 사는 향기가 나는 이 행사에 참석해주신 내빈께 감사드립니다.”며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 이 대회를 통해 평소의 농사일로 찌든 심신의 피로를 깨끗이 씻고 이웃과 서로 정담을 나누면서 신명나는 한마음 대잔치가 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김철수 지정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 준비로 수고하신 지정면 체육회 박중석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지정면과 면민이 합심 단결한 결과 우리는 지난봄에 시설하우스 작물의 농사를 안정적으로 지은데 이어 여름의 혹서기도 잘 극복하여 이제 풍성한 가을걷이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이 때 개최되는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를 통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지정면 관동 출신인 손호현 군의원은 축사에서 “지정면 체육회는 그동안 우리 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점을 높이 치하 드립니다.”며 “오늘만큼은 전 면민이 근심걱정을 접어두고 이웃 간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희망과 보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승화하시길 당부드립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은 곽진옥 부군수와 각 실.과장 및 면장, 이종섭 도의원, 군의회 김규찬 부의장.손태영 자치행정위원장.문봉도 손호현 김철호 김복남 허수석 의원, 조충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 회장(의령군산림조합장), 이인규 의령군생활체육협의회 회장, 이동기 의령군 읍.면체육협의회 회장, 조재성 의령축협장. 전상곤 동부농협장, 서철진 가례면체육회 회장 외 각 읍.면체육회장, 이호영 전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