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 의령군종친회 운영이사회
신라정에서 개최, ‘숭조, 애종, 육영’ 충실
사단법인 신라오릉보존회 박씨 의령군종친회(회장 박성근)는 9월 3일 오전 11시 의령읍 동동 봉무산 기슭에 있는 재실 ‘신라정(新羅亭)’에서 2015년도 제1차 운영진 이사회를 개최했다.
박성근 회장 취임(5.23) 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이사회에는 박외출. 박희구. 박영묵 고문, 박길남 직전회장, 박태봉 자문위원, 박성만 수석부회장, 박태제 박동철 부회장, 박이상 박종효 감사, 박해수 박우덕 박말도(총무) 이사, 박계옥 서부여성회장 등 40여명의 운영 이사진이 참석했다.
박말도 총무이사는 회의에서 먼저 임원 야유회(7.26) 등 2015년도 정기총회(5.23) 이후의 업무보고와 정기총회 결산보고(수입 10,800,000원과 박현철 의령소바 대표 등 경품협찬자 20명.지출 7,507,450원)를 했다.
안건토의에서 신라정 입구 도로에 안내용인 ‘신라정기(新羅亭記)’ 현판 설치안, 신라정 본채를 가리고 있는 오래된 대문을 철거하자는 안과 오히려 대문을 현대식으로 개축하자는 안 등이 논의되었으나 이 모든 문제를 앞으로 더 심사숙고해 결정키로 했다.
박성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종친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집행부에 대한 운영진 이사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드립니다.”며 “오늘의 회의에서 논의되는 안건들에 대한 고견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박희구 고문은 격려사에서 “우리 종친회가 지난 5월 정기총회를 계기로 임원진도 박성근 회장을 위시하여 젊은 층으로 대거 세대교체 되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새 집행부 임원진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시다.”며 “우리 종친회가 이 기회에 가장 모범적인 종친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운영진 이사회의 임원 모두가 집행부를 중심으로 합심하여 만파일원의 종시(宗是)인 ‘숭조, 애종, 육영’에 충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