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0 09:24: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의령 풍력발전 건설 일부 주민 합의

시공사와 논의 끝에 1∼10호기 구간 공사 재개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7일

의령 풍력발전 건설 일부 주민 합의


시공사와 논의 끝에 110호기 구간 공사 재개


 


산사태 위험과 피해를 우려하며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온 한우산 풍력발전 건설이 일부 구간에서 주민과 합의가 이뤄져 공사가 재개됐다.


의령풍력발전과 한우산 풍력발전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최근 풍력발전단지 공사를 부분적으로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마을과 멀리 떨어진 풍력발전기 110호기 구간에서 공사를 재개하는 대신 반대대책위와 시공사가 추천한 동수의 전문가들이 풍력발전기 조성으로 산사태 위험과 소음, 저주파 우려를 확인하기로 했다.


또 전문가들이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따르기로 했다.


합의안이 나오자 주민들은 공사를 못하도록 현장에 있던 트랙터, 경운기 등의 농기계들을 모두 빼내고 지난달 28일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


의령풍력발전은 지난 4월 말부터 궁류면 벽계리 한우산, 매봉산 일대 능선에서 벌목, 현장 진입로 개설을 시작으로 풍력발전기 설치공사를 해왔다.


해발 600700m 현장에 750짜리 풍력발전기 25기를 세우는 공사다.


그러나 5월 초부터 공사 현장 아랫마을 주민들이 산사태 우려와 풍력발전기 블레이드(날개)가 돌아갈 때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 대책을 세우라며 공사현장에 농기계를 갖다놓고 천막을 치면서 공사가 중단됐었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7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자기 자리에서 최선 다하는 것 “그것이 나라 사랑이고 의병의 일”..
가족의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화해 ‘비손’으로 풀어낸 장구 송철수 이야기..
의령군 부림면 옥동마을, 특산물 양상추 축제 개최..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 더 한층 강화..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 의령군장학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한우산 터널 8월 이후 개통 예정..
(사)전국한우협회 의령군지부, 의령군장학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
의령군민문화회관, 2025년 기획 공연프로그램 확정..
의령군,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수료식..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9,065
오늘 방문자 수 : 3,523
총 방문자 수 : 18,879,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