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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풍력발전 건설 일부 주민 합의

시공사와 논의 끝에 1∼10호기 구간 공사 재개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7일

의령 풍력발전 건설 일부 주민 합의


시공사와 논의 끝에 110호기 구간 공사 재개


 


산사태 위험과 피해를 우려하며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온 한우산 풍력발전 건설이 일부 구간에서 주민과 합의가 이뤄져 공사가 재개됐다.


의령풍력발전과 한우산 풍력발전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최근 풍력발전단지 공사를 부분적으로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마을과 멀리 떨어진 풍력발전기 110호기 구간에서 공사를 재개하는 대신 반대대책위와 시공사가 추천한 동수의 전문가들이 풍력발전기 조성으로 산사태 위험과 소음, 저주파 우려를 확인하기로 했다.


또 전문가들이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따르기로 했다.


합의안이 나오자 주민들은 공사를 못하도록 현장에 있던 트랙터, 경운기 등의 농기계들을 모두 빼내고 지난달 28일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


의령풍력발전은 지난 4월 말부터 궁류면 벽계리 한우산, 매봉산 일대 능선에서 벌목, 현장 진입로 개설을 시작으로 풍력발전기 설치공사를 해왔다.


해발 600700m 현장에 750짜리 풍력발전기 25기를 세우는 공사다.


그러나 5월 초부터 공사 현장 아랫마을 주민들이 산사태 우려와 풍력발전기 블레이드(날개)가 돌아갈 때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 대책을 세우라며 공사현장에 농기계를 갖다놓고 천막을 치면서 공사가 중단됐었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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