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성료
제2새마을운동 성공 결의… 한마음 체육행사
2015년도 의령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가 9월 1일 유곡면공설운동장에서 군내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회장 박목)가 주관하고, 의령군. 군의회. 각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제2새마을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한마음 체육행사 및 공로자에 대한 표창 등이 있었다.
결의문은 ‘근면,자조,협동’이란 기존의 새마을운동 정신에 오늘날의 시대적 정신인 ‘나눔과 봉사, 배려’의 사회적 덕목을 더하여 이를 새마을지도자들로부터 실천하여 전 국민적 운동으로 적극 확산시킴으로써 건강한 사회와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일련의 다짐을 담고 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상남도새마을회장(서은태) 표창=김종생(새마을지도자가례면협의회), 신정율(새마을지도자대의면협의회 부회장), 김태남(지정면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서귀자(부림면새마을부녀회 감사), 전병욱(새마을지도자궁류면협의회 감사), 김갑연(새마을문고가례면분회 부회장)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장(박목) 표창=최기남(칠곡면새마을부녀회), 왕분임(화정면새마을부녀회), 박점이(용덕면새마을부녀회), 전남순(정곡면새마을부녀회), 최문규(새마을지도자낙서면협의회), 김영규(새마을지도자부림면협의회), 권말순(봉수면새마을부녀회), 김말용(새마을지도자유곡면협의회.
박목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우리는 제2의 새마을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지도자 상호간의 친목과 단결을 다지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45년 동안 선배 지도자들은 ‘우리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새마을운동의 신념을 국민에게 전파하고 사회봉사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그 결과 정부는 4년 전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인 새마을의 날을 제정했습니다. 이에 우리는 흔들림 없이 긍정과 적극적인 사고로 기존의 새마을 정신에다 ‘나눔, 봉사, 배려’의 시대적 정신을 더하여 4대 실천 과제인 문화.이웃.경제.지구촌 공동체 건설이란 제2새마을운동의 성공적 추진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며 “따라서 오늘은 평소 생활 속의 스트레스를 씻고, 지도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한마음대회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일선에서 지역봉사에 애써온 자도자와 물심양면으로 우리 지도자를 성원해 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고 말했다.
서은태 회장은 격려사에서 “60~70년 우리의 선배 지도자들은 ‘우리도 잘 살아보세!’란 구호와 함께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으로 우리나라를 가난에서 벗어나 선진국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우리는 이제 나눔, 봉사, 배려의 시대적 정신을 전 국민에게 힘차게 확산시키는 제2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나갑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단결하고 주어진 일의 책임완수에 앞장 서야합니다. 오늘 이 대회가 박목 회장을 중심으로 제2새마을운동의 원동력인 지도자 상호간의 화합, 단결을 다지는 계기로 승화되길 바라며, 행사준비에 노고가 많으신 관계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전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곽진옥 의령군 부군수, 이종섭 경남도의원, 오용 군의회의장 등은 축사에서 변화와 도전의 정신으로 선진한국 건설을 위한 제2새마을운동이 적극 추진되어 ‘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하고, 지도자들의 그간의 사회봉사활동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