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현 향우, 마산세관장 취임
“안정적 세수확보, 성실 납세 환경조성”
강구현(58·사진 앞줄 중앙) 향우가 지난 7월 1일 제50대 마산세관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이날 오전 마산 신포동에 있는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강구현 마산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성실한 납세 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국가 경제의 기초인 중소기업에는 FTA(자유무역협정) 활용이나 자금부담 완화 등으로 경영활동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입 기업의 현장으로 들어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규제 개혁 과제를 발굴해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불량 먹거리와 불법 의약품 등 국민건강 위해 물품과 국내 산업에 피해를 주는 밀수 등 불법행위에는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구현 세관장은 대의면 중촌리 출신으로 고 강구봉 전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의 둘째 남동생이다. 강 신임 세관장은 1976년 마산세관에서 공직을 시작, 그동안 부산세관 홍보담당관, 창원세관 통관지원과장, 부산세관 수입과장·감사담당관·화물정보분석과장 등을 거쳤으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과 국민생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부산경남본부세관 2007년 상반기 MVP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박해헌 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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