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고향에서 봉사활동 계획
군입대 학우회 2명 격려해 ‘훈훈’
재경 의령군 청년회
재경 의령군 청년회(회장 김임숙)는 6월 10일 오후 7시 서초동 미가미 식당에서 6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재경 의령군향우회 강완석 회장.이종규(직전회장) 명예회장.윤학근(17대 회장) 고문, 청년회 조무현.조만기.강구열 자문 등 내빈과 청년회 김임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올 여름 고향 의령에서 봉사활동을 펴자는 안건에 대해 앞으로 집행부에서 다각도로 검토하여 가능하면 안건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회는 군 입대를 앞둔 재경 의령군 학우회의 하영민(청년회 하형호 상임부회장 아들).유은호 군 등 2명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위문하여 고향 후배에 대한 선배들의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했다.
김임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성원과 지도 덕분으로 우리 청년회가 점진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어 이에 감사드립니다.”며 “특히 청년회는 미래의 회원들이 될 학우회의 활성화와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일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 우리의 도리임을 명심해야 합니다.”고 말했다.
강완석 회장은 격려사에서 “청년회가 김임숙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로 이렇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여 성원하고 협조해주신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청년회는 동생과 같은 입장에 있는 학우회에 대한 각별한 우애로서 잘 지도해주시는 한편 고향과 향우회에서의 다양한 봉사활동도 추진하는 등 그 정체성을 확고히하는데 노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당부했다.
윤학근 고문은 격려사에서 “저가 회장 재임(2007∼2009) 중에 장차 향우회의 동량들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창립한 청년회가 해가 갈수록 단합된 가운데 회원도 증가하는 등 활성화되고 있어 마음 든든합니다.”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재경의령군향우회와 고향 발전에 선도적으로 봉사한다는 창립취지 대로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재경의령군향우회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도편달, 그리고 청년회의 발전지향적인 자구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