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화목한교회, 김동수 목사 대통령상 수상”
숨은 공로 알려진 가운데, 매 번 타인에게 양보하는 美德 쌓아...
2014년 올 해 대통령 수상자로 선정,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동수(의령 화정)목사가 지난 23일 올해 민주평통진주시협의회 소속 ‘대통령 수상자’로 선정,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해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 수상을 이어 김 목사에게 상복이 터졌다.
특히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은 그 규모와 권위적인 면에서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최고의 상으로서 언론을 통해 공개모집을 하는데, 예선과 본선을 거치는 절차와 더불어 까다로운 심사과정 때문에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러한 김 목사의 인물 됨됨이와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 수상 소식이 세간에 널리 알려지면서 韓國民族精神振興會가 발간하는 ‘現代韓國人物史’에 등재 돼 소개하는 가운데, 오랜 세월동안 숨어 있었던 김 목사의 선행이 드러나기도 했다.
지난 1999년 진주에 안착한 김 목사는 누가 들어도 알 수 있는 단체에 열과 성을 다해 물심양면으로 크게 도와 왔으며, 언론사 기자로 근무하면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미담’기사와 통일관련 행사를 꾸준하게 현장취재 해 기획 보도함으로 지역민들에게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지식과 관심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언론 보도를 통한 민주평통진주시협의회의 특별활동(사랑의 보금자리)이 널리 알려지면서 단체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10년 진주시 평거동에 화목한 교회를 개척, 불우한 이웃들에게 헌옷과 식료품, 중고가구 등을 수집 해 꾸준하게 봉사해 온 것이 익명의 제보자에 의해 추천 돼, CTS 기독교TV 7000미라클 프로그램에 3회에 걸쳐 40분간 방영되기도 했다.
지난 “2009년 민주평통진주시협의회에 자문위원으로 위촉 된 김 목사는 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데, 양 기관의 중복 된 행사에 미리 양해를 구해 두 번 정도 빠질 정도로 출석에 모범적”이었다는 것이 민주평통진주시협의회 동료자문위원들의 이야기다.
김 목사의 이번 수상과 관련, 조명자 사모는 “남들은 집에까지 데려와서 먹이고 재워주는 것을 밥먹듯이 하면서 평생가도 마누라 생일은 한번도 안챙겨 주는 사람”이라고 핀잔을 줬다. 조 사모는 또 “남들은 대통령상을 서로 받을려고 애쓰는데, 어렵고 힘들게 결정이 된 이 상도 남에게 돌려주지 못해 안달을 하고 잠을 못자는 것을 보면 도대체 이 사람이 욕심이 있는 사람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 김 목사는 “우리 사회가 올바른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음지에서 숨어 봉사하는 사람들을 발굴, 그들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수상대에 올리는 것”이야 말로 “이 시대의 표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목사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과 관련, 화목한교회 교우들은 우리 목사님께서 작년에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을 수상하고 ‘현대인물사전’에 등재 되고 올해 또 큰 상을 받는 것”을 볼 때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분명히 크게 부흥 할 것”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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