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시 용덕산악회(회장 지병관)은 지난 5월 25일 창원시 무학산 둘레길에서 제28차 산행을 하고 이어 마산회원동 길삼겹살식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창원 용덕향우회 강영석 직전회장, 전용석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과 회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만날재에서 출발, 낮 12시경 회의 장소에 도착했다.
산행코스는 초보자도 괜찮을 만큼, 둘레길을 산책하고 특히 전망 좋은 마산대교를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코스였다.
일행들은 산행 후 마산회원동 길삼겹살식당으로 이동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임원선출에서는 다음과 같이 의결했다. △고문=정을영, 강신부, 강영석, 전용석, 홍종팔 △회장=지병관 △부회장=김광기, 김도곤, 강순옥, 허금봉 △감사=최인준 △총무=진봉식(유임)
지병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본회가 재창원용덕향우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악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용암골, 덕암골 회원들이 함께 산행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용암골, 덕암골 향우들이 단합하여 의령 용덕이라는 고향을 함께 걱정하고 더욱 발전하는 재창원시 용덕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전 회원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을영 직전회장은 격려사에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3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보니 아쉬움도 있지만 사고 없이 잘 지낸 것은 재창원 용덕향우회 강영석 회장과 전용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협조가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도 재창원 용덕산악회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재창원 용덕향우회 직전회장은 “고연, 혈연, 학연, 지연이 있는데 오늘은 이 세 가지 다 해당되는 만남이며, 이제 창립 3주년을 맞이한 본회가 단합과 화합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며 “앞으로 우리 산악회가 향우회 발전에 밑거름이 된다는 창립취지에 맞게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새로운 후배들의 영입 등에 지 회장을 주축으로 더욱 발전을 바란다고 했다.
이어 진봉식 총무로부터 결산보고를 하고 의결사항으로는 회장 임기는 2년으로 결의하고 다음 산행은 6월 29일로 정하고 모든 산행 계획은 임원진에 위임하여 연락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