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오영호 후보자가 의령군수 당선이 확정됐다.
오영호 의령군수 당선자는 새누리당 후보자이자 현 군수인 김채용 후보자를 1,012표의 차로 따돌리며 승리했다.
총 투표인수 20,116 표 중 오영호 의령군수 당선자가 8,822표를 얻었으며 김채용 후보자가 7,810표, 김진옥 후보자가 1,246표, 그리고 서진식 후보자가 1,515표를 얻었다.
오영호 의령군수 당선자는 이날 당선 인사말에서 “오늘의 승리는 군민 여러분의 강한 의지와 신념,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결과”라며 “합리적인 인사 관리와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로운 의령, 변화하는 의령, 군민이 함께 잘 사는 의령으로 탈바꿈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늘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의령군과 군민 여러분을 대표하는 군수로서 부끄럽지 않은 4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10년 보궐선거 패배의 아픔을 딛고 설욕에 성공한 오영호 당선자가 군민들의 성원에 어떻게 보답하고, 어떤 대안을 가지고 의령의 발전을 이끌어낼 지 오영호 의령군수 당선자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종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