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관 이인규 씨 감사패 수상
재경 신반중학교 동문회(회장 권쾌상.21회)는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 강남 선릉역 인근소재의 피에스타 귀족 아모리스홀에서 김승곤 은사, 정영조 재경의령군향우회 고문, 이호섭 작사.작곡가 및 방송인 등 내빈과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제19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서 먼저 제19차(2013.1.4~2013.12.13) 회무 및 경과 보고와 결산보고(수입 22,564,201원.지출 17,981,650원 및 차기이월금 31,404,821원),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차충재(22회) 수석부회장을 제17대 회장, 이상덕(20회) 자문위원을 감사로 각각 선출, 기타 임원선임권은 17대 회장에게 위임하고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권영관(20회) 15대 직전회장과 이인규(24회) 직전 수석총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권쾌상 16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남상조 회장님께서 모교를 사랑하시고 흩어진 선.후배님들의 안부가 그립고 고향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동기에서 창립된 우리 동문회는 벌써 20년이란 세월 속에 5명의 총동창회장님과 16명의 본회 회장님이 역임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이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1년전 취임사에서 본회는 독립적인 조직이 아니라 모교와 총동창회와 잘 소통하여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그런 차원에서 총합된 재경 신반여중 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해 초석을 다지겠다고 약속드렸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평범한 동문의 일원으로서 밀알의 초석이 될까합니다”고 말했다.
차충재 17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모교 교정에서 만들고 키워온 꿈을 사회에서 열심히 꽃피우고 결실을 맺고 계시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모교 신반중학교에서 받은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는 뜻에서 회장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감히 약속드립니다.”며 “그러나 이 책무의 수행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결코 불가능하기에 선.후배 동문 여러분의 힘을 한 곳으로 모아야합니다. 이 일에 제가 앞장서겠습니다.”고 강조했다.
격려사에서 이용식(16회) 신반중학교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의 버팀목인 재경 동문회의 역대 회장님과 특히 권쾌상 16대 이임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및 임원께서 모교에 장학금 기부 등의 공로에 감사하고, 차기 20회차를 책임질 17대 차충재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며 “내년 4월 19일 개최되는 총동창회 정기총회에 많은 동문님들의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권영보 신반중 총동창회 고문은 “올해로 모교에서는 졸업생 9천여명과 신반여중, 의동중,낙서중 등 통합된 3개교 졸업생 7천여명을 합쳐 총 1만천여 동문님들이 배출되어 사회 각 분야에서 국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며 “권쾌상 이임회장을 비롯한 16대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하고, 20회차의 주역을 맡아 고생하실 차충재 17대 회장님과 그 동기생인 22회 후배님들 및 임원님들 힘 내시고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주시길 바랍니다.”고 격려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