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의령군향우 원로회(회장 남상태)는 12월 4일 오후 5시 강남 논현동 드마리스에서 2013년 제4기 정기총회 및 부부동반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먼저 임원개선에서는 남상태 회장, 전병준 부회장, 감사 이수재, 총무 안병학 씨 등 현 집행부를 모두 유임 의결되었다. 앞으로 2년 임기의 회장에 유임된 남상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 그리고 상부상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며 “이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또한 “최근 의령신문(338호 3면) ‘현고수 명상’에서 정찬규 영문학 박사의 칼럼 ‘신 중년 세대로서의 삶’(부제-‘노인’으로 살지 말고 ‘어르신’으로 살자)를 읽었는데 정 박사가 여기서 옹고집과 자기비하적 사고 등 10개 특징의 노인적 삶을 지양하고, 진취.긍정.온고지신적 사고 등 10개 덕목을 갖춘 어르신의 삶을 추구하자는데 공감했다.”며 “우리 회원들도 앞으로 각자 생활 속에서 보고 듣고 느낀 생각들을 정리한 1~2편의 글을 써서 이를 한권의 책으로 발간해 보면 좋겠다.”고 제의했다. 강완석 재경 의령군향우회장은 “회장 취임 후 3일 만에 처음으로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회장과 임원을 역임하신 대선배님들의 친목모임인 원로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밤에 참석하여 무엇보다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며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향우회의 경륜이 풍부하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언제나 경청하도록 노력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의령군향우회 강완석 회장과 이종규 명예회장(직전회장)과 재경 가례면 향우회 김휘수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향우회장, 원로회의 정영조 직전회장 외 회원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