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균 취임회장 “정감 넘치는 동창회로 매진”
재부(김해·양산) 의동중 동창회(회장 성호진·12회·사진 좌)는 4월 25일 오후 7시 연산동 마리솔뷔페에서 제12회 동기회(회장 최무영) 주관으로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노홍대(직전회장·10회) 임시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원개선 결과, 제5대 회장에 김동균(14회·사진 우) 상임부회장, 수석부회장에 설동원(14회)씨가 선임되고, 감사 선출권을 차기이사회에 보고토록 집행부에 위임했다. 이에 따라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으며, 노홍대 직전회장(3대)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성호진 4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본회의 창립을 주도하신 오용환 초대회장님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대 회장을 맡으신 선배 회장 및 임원 여러분의 뜨거운 동문사랑에 감사하고, 저의 재임 기간에 입원치료로 인해 미흡했거나 불편했던 점이 있다면 너그럽게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며 “사회적으로 지도력이 뛰어나고 성품이 좋은 김동균 상임부회장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오늘 이임하지만 특히 언제나 ‘선배님 존경합니다. 후배님 사랑합니다’고 말 할 수 있는 동창회, 그리고 동문 상호간 화합의 동문회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습니다.”고 말했다.
김동균 5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본회를 창립에서 지금까지 앞에서 이끌어주신다고 수고하신 역대 회장 및 임원진, 그리고 뒤에서 집행부를 아끼고 힘껏 밀어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는 임기 동안에 본회를 ‘자주 만나고 정감이 넘치는 동창회’로 나아가는데 매진하겠다.”며 이에 대한 “선·후배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
하종수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의동중하교는 의령 동부지역의 명문학교로서 출중한 인재를 많이 배출함으로써 고향 의령을 빛내주고 있어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큰 자랑입니다.”며 “이런 명성에 걸맞게 재부 의동중 동창회가 발전할 수 있게끔 헌신 봉사해주신 역대 회장님과 임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동균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큰 발전 이룩하시길 기원합니다.”고 축하했다.
김열기(11회) 재부 의령군향우회 여성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배님을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동창회를 만들어 오시느라고 수고하신 선배님을 존경하고, 또한 앞으로 이 전통을 계속 계승 발전시켜나갈 후배님을 사랑합니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하종수 회장·이철주 상임이사·여성회 김열기 회장과 김점련 수석부회장·김선자 총무, 최무영 재부 유곡면향우회장, 이현대 재부 궁류면향우회장 등 내빈과 오호세·노홍대 고문, 김진황·김주봉·전광석·박해열 자문위원을 비롯한 9회에서 26회 동문까지 12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