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옥·정응식씨 감사·공로패
부림초등학교 부산동창회(회장 공문기·43회)는 4월 21일 오전 10시 서대신동 구덕 청소년수련원 잔디구장에서 2013년 제7차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먼저 박태옥(42회) 직전(5대) 회장과 정응식(48회) 직전 사무국장에게 각각 재직 시 동문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도모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회칙 제8조1항에 의거, 지난 3월의 임원 이사회가 추대한 새 임원진을 의결, 선출했다. 제7기 신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손민곤(44회) △수석부회장=정영주(45회) △감사(유임)=고남선(39회) 박상만(44회) △부회장=신상도(44회) 박연숙(44회) 정윤진(45회) 최남순(45회) 이진두(46회) 전종열(46회) 문철호(47회) 주좌상(47회) 정윤순(47회) 권태웅(48회) 박임목(48회) 권영우(49회) 정성식(49회) 손주환(50회) 김근규(50회) 강성창(51회) 설민수(52회) 김진희(53회) △사묵국의 총무이사겸 카페지기=박기홍 (52회), 총무부장 황정숙(52회)·옥윤세(54회), 재무이사 전홍수(55회), 재부부장 박미숙(53회), 홍보이사 김진희(53회), 홍보부장 강현숙(53회), 체육이사 심영훈(53회), 체육부장 김옥규(53회)·강창석(55회), 여성이사 박명희(52회), 여성부장 김효순(53회)·김미혜(54회), 조직이사 최규원(53회), 조직부장 정미경(53회).
공문기 회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회장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6기 임원진, 사무국 여러분, 그리고 각 동기회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작은 관심 하나에서 시작되는 것이 우리 동창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힘입니다. 계속해서 7기 신임 손민곤 회장과 집행부에게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손민곤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역대 회장님, 원로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 동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임하시는 공문기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늘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사무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며 “여러분 앞에 저의 생애 마지막으로 동창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동창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동창회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이 모여서 우리 동창회가 단합되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결과물을 동문 여러분들께서 만들어 주시고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권수상(38회) 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하여 이 모임이 결성되도록 노력해주신 대 선배님들과 역대 회장님, 그리고 공문기 회장과 43회 주관기 후배님들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대동동창회를 중심으로 서울, 부산, 대구경북, 창원지구의 동창회가 있으나, 특히 부산동창회는 영남권역의 매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동창회입니다.”며 “아직도 연락이 닿지 않는 동문들이 다수 있으며, 연락이 되어도 참여하기를 어색해하는 동문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동문들이 금년 10월 12일 모교에서 실시하는 대동동창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권오석(35회) 고문은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우리 고향 선·후배 동문님들과의 관계는 우리 삶의 좋은 활력소와 같은 인연이라 생각됩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성원으로 격려해주시길 바랍니다.”는 격려사를 했다.
배종웅(35회)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의원은 “우리 부림인은 ‘별난 사람들의 별난 사랑’의 전통이 있습니다. 우리 부림인은 옳고 그름을 잘 알고, 용기 있게 정의롭게 살며, 그 어디에서 살더라도 정정당당하게 모범적인 삶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며 “이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이 존경스럽니다.”는 격려사를 했다.
체육대회에 이은 변현규(35회) 심사위원장과 신상도(44회)·문철호(47회) 심사위원의 심사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는 1등(김치냉장고) 김진식(53회), 2등(TV) 45회(최다참여), 3등(전자오븐) 한철수(38회) 등으로 드러났다.
식전행사로 연산동 소재의 서경선(지정면 출신) 경기민요 국악원의 김명서(53회) 외 2명의 단원이 출연하여 노들강변 등 서정적이고 흥겨운 경기민요를 열창해 잔치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 권수상 회장·서정우 상임부회장·최영일 부회장, 재부 부림면향우회 성주섭 회장·변현규 직전 회장·정구환 전회장, 배종웅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의원, 문봉도 의령군의회의원, 성낙규 부림면체육회장 등 내빈과 권오석·이학우·김상두·박태옥 고문을 비롯한 동문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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