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회장 권수상·38회)는 3월 16일 오전 11시 모교 강당에서 확대 임원회의를 갖고 제18회기(2011.10~2013.10)차 정기총회를 오는 10월 12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키로 의결했다.
수석부회장은 차례인 39회와 40회에서 고사함에 따라 41회 동기회에서 제38차 재경 부림초등학교 동창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5.11) 시에 적임자를 추천키로 했다. 또한 특별회계로 추진되는 이번 정기총회의 예산안은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전기 정기총회 대비 약 2% 증가한 4,500만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참석대상을 67회 졸업 동문까지 1,200여명으로 정했다.
권수상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만나면 기쁘고 행복한 대동동창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18회기 집행부를 성원해주신 임원과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오는 10월 모교에서 개최되는 제18회기차 정기총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동문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된 축제 분위기 속에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선·후배 임원 여러분들의 각별한 봉사정신을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강일룡 교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의 모교는 후배 재학생들이 저마다의 개성과 소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기초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형성하고, 고운 심성을 가꾸어 더불어 생활하는 사람으로 튼튼한 몸과 정신으로 문화생활을 창달하며,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능력과 창의력을 갖게 하는 교육의 요람입니다.”며 “평소 부림 어린이들에게 장학사업 등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대동동창회 임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권오석(35회) 이용식(37회) 고문은 격려사에서 우리 모교는 금년에 87회 졸업생을 포함해 총 9,075명의 동문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령 동부지역의 명문학교라며 우리 대동동창회 임원들은 이에 걸맞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대동동창회 발전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 부산, 대구, 창원, 의령 등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고문, 자문. 운영위원, 회장단, 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