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5 14:45: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향우1

부림초 35동기생 추억여행

동기회 창립 50주년기념 남해안에서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06일












부림초등학교 제35회 동기회(회장 김광조)는 창립 50주년기념 추억여행을 2박3일(3.8~3.10)간 남해(여수~거제)로 떠나 서로 추억을 공유하면서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김광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우리 동기회의 창립50주년을 맞아 그 기념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된 추억여행을 ‘투 나인(99)데이’로 명명합니다.”며 “이것은 우리들의 70% 이상이 무자생(戊子生)이라 올해 ‘투 식스(66세)’이며, 100세 시대 99세까지 건강하게 지금처럼 살자는 뜻을 다지면서 함께 좋은 곳을 관광하며 그곳의 별미를 맛보는 추억을 30년 후 또다시 나누도록 약속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고 여행의 의미를 강조했다.


변현규 총무는 이에 덧붙여 “우리가 처음 만난 55년 전 동심으로 서로의 추억을 더듬으며, 남녘의 춘풍을 가슴속 깊이 호흡하며, 하나의 동질감과 우정을 나누는 좋은 만남의 기회와 멋진 추억여행이 될 수 있도록 2박3일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해 동기생들로부터 격려와 감사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정영락(재창원 부림초 총동창회장) 회원은 “이번 우리 동기생들의 여행 그 자체는 별것 아닙니다. 그러나 동기생들이 졸업 후 50년 동안 매년 전국을 순회하면서 상호간에 결속하는 것을 보고 의령초등학교를 졸업한 김채용 군수가 부림면에서 공무원의 첫발을 내딛은 인연에다 무자생 동갑내기라는 인연으로 30여 년 전에 부림초 35회 명예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소개하면서 “이 같은 모임의 전통이 군내 각 초등학교 동기회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은 물론, 고향 의령군의 발전에도 많이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행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우리’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희생, 봉사정신으로 신반 사람의 기질과 ‘신반스타일’을 마음껏 발산한 뜻 깊은 추억여행이었다.”는데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여행에는 서울, 부산, 대구, 창원, 신반, 기타 각 지구단위의 부림초등학교 35회 동기생(1961년 178명 졸업) 42명이 참가했다. 여행은 서울지역 동기생들이 전세버스로 서울을 출발하여 대구, 신반을 거쳐 마산에서 창원·부산지역의 동기생을 태우고 전남 여수~남해~삼천초~고성~충무~거제 등지의 명승지를 순방했으며 귀가는 출발의 역순인 거제~부산~마산~신반~서울이었다. 박해헌/사진제공=부림초 35회 동기회 총무 변현규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3년 04월 06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남도·의령군 ‘버스 공영제’ 맞손..
“벚꽃 만발한, 이 아름다운 학교가… ” 추억 아프게 되새긴 궁류초 총동창회..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향우 만남의 장⌟에서 고향사랑 기부 4천만 원 ‘잭팟’ 터져..
봉수초 총동문회 19차 정기총회 성료..
가족의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화해 ‘비손’으로 풀어낸 장구 송철수 이야기..
악보 필사본 두 손으로 부여잡고 제창한 기억의 결정체 송산초 교가..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 더 한층 강화..
죽전초 총동문회 11차 정기총회 성료..
의령군, `우순경 사건` 위령탑 이어 올해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
의령농협, 조합원 300명 농협케미컬·남해화학 선진지 견학 시행..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전국최초 '튼튼수당'·'셋째아 양육수당' 든든한 지원 아동급식지원 미취학 아..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1,655
오늘 방문자 수 : 9,573
총 방문자 수 : 18,82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