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권.노홍석 전 회장.총무에 감사.공로패
재경 신반중학교 동창회(회장 권영관.20회)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서초동 양재역 인근의 KW컨벤션 정기총회센터 2층 연회장에서 재경 의령군향우회 이종규 회장과 정영조.권영보 고문, 박태옥 재부 신반중 동창회 직전회장 등 내빈 및 동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18차(2012.1.10~12.31)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서는 권쾌상(21회) 수석부회장을 제16대 회장, 정재순(19회) 자문위원을 감사로 선출하고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조용권(18회) 제14대 회장과 노홍석(23회) 총무에게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했다.
권영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초대 남상조 회장님을 비롯하여 지난해 조용권 회장님에 이르기까지 많은 동문님들의 관심과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지난 1년의 임기동안 못다하고 아쉬운 것은 차기 집행부를 도와서 올해보다 내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각 기수별 집행부, 이창규 감사, 이인규 수석 총무, 표미경 재정총무, 이창훈 IT총무, 윤진두. 김정호. 이규석 부총무, 20회 동기생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용식(16회) 신반중 총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총동창회의 가장 주축인 재경 동창회의 활성화는 총동창회의 가장 큰 버팀목입니다. 재경 동창회에 이어 재부 동창회도 제5회 선배님들의 열정으로 창립되어 전통을 잘 이어 가고, 이에 힘입어 재대구.경북 동창회도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오고 있습니다.”며 “우리 모두 지금 가고 있는 발자국이 뒤에 오고 있는 후배들에게는 목표이고 전통일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스럽게 모범이 되는 길을 가야할 것 같습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18회기차를 주관한 권영관 회장과 20회 동기생들과 임원진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았으며, 차기 19회기차를 준비하는 21회 권쾌상 수석부회장과 동기생 여러분들에게도 더욱 더 단결하여 발전하길 바랍니다.”며 “총동창회는 지난 10월 제14회기차 신임 임원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문경에서 1박2일 총동창회 임원 워크샵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회장단 외 임원진 여러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고 말했다.
권쾌상 회장은 취임사에서 “남상조 초대회장에서부터 권영관 직전회장에 이르기까지 본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고 애써신 역대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말의 의미를 생각할 때 동창회는 분명 우리의 인생사에서 부정적인 요인보다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봅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저는 임기 중 새로운 사업도 중요하지만 총동창회와 소통하면서 본회와 모교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특히 본회의 활성회를 위해 산하에 재경 신반여중 동문 모임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며 이에 대한 선.후배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를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2부 송년의 밤 행사에는 향우인 이호섭 작사.작곡가.방송인이 특별출연해 그의 애창곡을 불러 흥겨운 송년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