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이·취임식, 이종태 전 회장엔 공로패
의령청년회(회장 이종태)는 7일 저녁 6시 30분 국민체육센터 2층회의실에서 김채용 군수, 서진식 도의원, 김두광 특우회장과 회원,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43주년 기념식 및 제43대, 44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의령청년회는 지난 1970년 1월 의령광복회로 출범하여 매년 광복절 리동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1987년 광복회를 청년회로 개칭한 이래 지금까지 지역사회의 체육행사를 비롯하여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가장세대와 자매결연사업, 자연보호캠페인 등 크고 작은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새로 취임하는 전배석(38)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세대,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에 소외받는 불우이웃들에게 희망을 갖게 할 수 있는 사회단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힌편 내년을 이끌어 갈 새 집행부에는 심동근 상임부회장, 조윤일 내무부회장, 김성신 외무부회장, 황상범·김명진 감사, 조형래 사무국장, 엄지훈 사무차장 등이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