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정곡면향우들의 산악동우회인 재경 탑바위 산악회(회장 이정옥)는 11월 18일 2012년 송년 산행을 충남 태안군에 있는 솔향기 둘레길에서 가졌다.
이번 산행에는 재경 정곡면향우회의 김종섭 회장, 남기업 고문, 전병천 명예회장 외 임원 다수와 탑바위 산악회의 이정옥 회장, 전병선 직전회장, 최필영 초대회장 및 회원 등 4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서울을 출발해 오후 9시 귀경하기까지 약 13시간 소요되었다. 먼저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에서 솔향기길까지의 태안절경인 태안둘레길(약 8㎞)을 산책하며 회원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히 했다.
산행 후 만대항에 있는 이선장네 낙지촌에서 점심을 들면서 이동과 산행 등으로 피곤해진 심신을 가볍게 풀었으며, 이 자리에서 약 230만원의 협찬금이 나왔다.
이정옥 회장은 “오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재경 정곡면향우회의 원로하신 고문님과 전․현직 회장님 및 임원님들께서 참가하시고 성원해 주시어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의 발전은 향우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탑바위산악회는 바로 향우들의 건강을 책임지겠으니 산행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김종섭 회장은 격려사에서 “재경 정곡면향우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7월 창립한 재경 탑바위산악회가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이하여 어느 산악회보다도 결속력 강한 산악동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향우회와 산악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재경 정곡면향우회는 탑바위산악회의 발전에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이종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