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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읍 산천의 색에서 찾아낸 빛
‘굴 껍데기’ 화가 권영석 제17회 개인전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03일
의령읍 상신 미술관
‘유 앤 아이 스페이스‘에서
11월 3일 개막식
11월 18일까지 전시
고향 시골 산천의 색에서 빛을 찾아 그려라.
지역의 ‘굴 껍데기’화가 권영석(벽화 28회)의 제17회 개인전이 의령읍 상신마을 그의 미술관 ‘유 앤 아이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그림에 붙은 제목은 이렇다. 生-봄이야기, 生-사과이야기, 生-여름이야기, 生-홍매꽃이야기, 生-四季이야기, 生-土器이야기, 生-가을이야기, 生-꽃잎이야기 등. 이전과는 다르게 사물의 윤곽을 드러냈다. 최소한의 구상을 담아 관람객과의 소통을 향상시켰다. 그래서 그가 추구하는 고향 산천의 색에서 찾아낸 빛의 이야기에 살며시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그가 일관되게 추구하는 것은 生, 그것은 고향 시골의 산천, 그래서 고향 의령읍 상신마을에서 자신의 미술관을 짓고 자신의 세계를 고집스럽게 주장한다. 그는 지난 2010년 제15회 개인전에서 오방색으로 빚어낸 향토 샤마니즘 이미지를 추구했다. 그 이전에 추구하던 억제된 회색 검정색 정서를 일순간 폭발시키고 변신한 것이다. 오방색 작업 이후 이번에는 최소한의 구상을 더해 봄 사과 여름 홍매꽃 四季 土器 가을 꽃잎 등 고향 의령읍 상신마을에서 찾아낸 빛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래서 그의 이러한 작업은 자신만의 독특한 마티에르인 ‘굴 껍데기’로 하는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미술실험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준다.
메가케어 대표이자 작가인 김상규가 도록 서문에서 “작은 마을인 의령에서 세계적인 화가가 나오지 말란 법도 없다. 개천에서도 용이 난다.”라며 “의병장 곽재우는 왜구의 침입을 교란하여 조선침략에 막대한 차질을 빚게 하였고, 이병철 회장은 세계를 호령하는 거대한 기업을 세워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라고 했다.
개막식은 11월 3일 오후 5시 30분. 전시는 11월 18일까지, 주중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유종철 기자 |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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