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향우회 임원회의

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하종수·사진 좌)는 7월 19일 오후 7시 동래 호텔농심 2층 에메랄드홀에서 2012년도 제54대 1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헌수(의령중 20회·화정면·사진 우) 부산아시아드CC 대표이사 사장, 이일권(칠곡면) 부산시교육의원, 박홍재 전 부산시의원 등 내빈과 고문, 자문위원, 회장단, 이사, 13개 읍·면향우회 회장 및 총무, 여성회와 자굴산 산악회의 회장·총무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하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본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각종 대·소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지난 5월의 제54차 정기총회에서 집행부에 위임된 2012년도 제54대 사업계획안과 2013년도 제55차 정기총회 예산안 등에 대한 의결을 당부합니다.”고 말했다.

제54대 임원 상견례와 제54차 정기총회 경과보고에 이어 2012년도 제54대 4대 사업계획이 의결됐다. 4대 사업은 첫째, 향우회 활동 활성화 추진, 이를 위해 향우회 활동의 정례화. 둘째, 동호회 활동 정착화, 이를 위해 자굴산 산악회와 여성회 등의 활성화에 지속적인 지원. 셋째, 향우회 회관 활용의 개선, 이를 위해 현 대신동 회관 개선 활용 방안과 소재지 변경 등 지속적 검토. 넷째, 임원들의 각종 회의 참가유도와 신입회원 발굴 및 회칙의 현실화 추진 등 기타사업이다.

이 4대 사업을 위한 재정계획은 당기수입계 6400여만원(분담금 5700만원·이자수입 500여만원·특별찬조 200여만원)과 당기지출계 9500여만원(사업비 866여만원·운영비 8400여만원·예비비 200여만원)이며, 내년 5월에 개최될 2013년 제55차 정기총회를 위해 의결된 지출예산은 4900여만원이다.

지난 7일 경남 고성 노벨CC 사장에서 부산아시아드CC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김헌수(의령중 20회·화정면) 향우는 인사말을 통해 “향우회가 잘 활성화되어 있는 부산에서 근무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마음 든든하다.”며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아시아드CC마크가 새겨진 고급 골프모자 150개를 지참, 참석 임원들에게 선물했다. 박해헌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