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노인종합복지시설 도입
정부, 내년 전국 5개 지자체 선정 시범 건설 운영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27일
내년에 농어촌 노인들을 위한 종합복지시설이 처음 도입돼 운영된다. 27일 정부는 내년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에 175억원의 국고를 지원, 요양과 병원, 레저, 재가시설 등을 갖춘 노인종합복지시설을 착공,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빠르면 연말께 지자체 선정작업에 착수하며 선정된 지자체는 최소 15억원 이상의 자체 자금과 부지를 확보해 복지시설을 완공해야 한다. 노인종합복지시설 내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초생활보호대상자는 비용이 무료이며 일반 노인들도 실비로 이용할 수 있다. 재가시설은 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집을 주기적으로 방문, 빨래, 청소 등을 도와주는 가정봉사원을 파견하는 일을 한다. 레저시설은 지역사회 노인들이 에어로빅, 운동, 영화관람, 학습 등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정부 관계자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혜택이 적고 노인들의 부양의무를 진 젊은층이 없는 농어촌 노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시설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내년 20억원을 투자해 노인전문병원도 처음 설립,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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