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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향안 문헌·화양리 동안

경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27일
의령향안 및 관련 문헌과 화양리 동안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의령향교는 의령읍 서동리 393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관련문헌에는 향안 5책, 향언계안 1책, 문헌철 1건, 고문서가 11건으로 유형문화제 415호로 지정됐다.
 향안은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볼 때 원본이 남아있는 지역이 많지 않는데 의령향교에는 의령 향안및 관련 문헌들이 다량으로 소장돼있다.
 이외에도 향안 추록이나 신안 등을 하나로 묶은 형태의 것이 남아 있고 또 향안 입록과 관련된 문서들이 여러 건 있다. 또 향안에는 의령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경상도 지역의 관찰사나 수령, 찰방직의 의령남씨 인물이 향안에 추가로 입록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한데 남씨의 본관이 되는 의령현에 대한 애정이 높았음을 보여준다.
 이런 종류의 문헌은 다른 지역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므로 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화양리 동안은 화정면 화양리 721번지 신우동씨의 소유로 28책이 유형문화재 415호로 지정됐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발견된 동안은 일시적인 것만 남아 있는데 화양리 동안은 임란직후부터 일제시대나 해방 이후까지 수백년 동안에 걸쳐 많은 양의 동안이 잘 보존돼 있다.
 또한 화양리 동안을 통해서 조선시대 중기이후 의령지역의 자율적인 향약시행의 전통이 어느곳 보다도 강했다고 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는 가례면 개승리 백련암의 목조보살상과 1구와 용덕면 이목리 수도사 석조여래삼존상 3구, 감로정 1폭이 유형문화재로 수도사 칠성정 1폭이 문화재 자료로 행정예고 했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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