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주 부의장 5분발언
“전문성과 일 중심으로
인력 배치해야“ 제안도
의령군의회(의장 강성문)는 9, 10일 제191회 의령군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2011년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의령군의회에서 발의한 의령군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안 1건과 의령군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 안 1건,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령군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외 7건 등 조례안 10건과 규칙안 1건을 심의 의결 했다.
이에 앞서 9일 신해주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성과 일 중심의 인력배치 등 인사를 위한 제안을 했다.
첫째는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라고 했다. 예를 들어 문화예술이나 관광, 농정, 건설, 체육, 법제, 공보 등 전문성을 요하는 업무는 그 분야에 전문성이 있거나, 업무를 선호하는 직원에게 맡겨야 할 것이라는 것. 그러면 그 분야에 대해서는 스스로 찾아 일을 할 것이며, 일을 함에 있어서도 더 훌륭하고 더 참신하게 일을 수행할 것이다. 만약 전문성을 요구하는 업무에 전문성이 없는 직원에게 일을 맡겼을 때 일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으로 하고자 하는 욕구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하는 업무는 효율성은 떨어지고 조직은 약해지며 피해는 군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하나는 업무 중심의 정원 조정이라고 했다. 과거 업무량을 중심으로 책정된 정원을 행정변화에 따른 새로운 일 중심의 정원을 책정하여야 할 것이라는 것. 일이 많은 부서는 자주 초과근무를 하여야 하고 일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 등으로 피로누적과 가정에 소홀 등으로 결국 업무의 효율성도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조직진단을 철저히 하여 수시로 업무량과 새로 생겨나는 일들을 감안 정원을 업무중심으로 탄력 조정하여야 할 것이다. 대다수의 부서가 인원이 부족하다고 하겠지만 도내에서 우리 군의 공무원이 많다는 여론은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효율성을 증대시켜 군민의 복지향상을 꽤한다면 오히려 귀감이 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