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 서명받아
서울시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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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하는 선진화 시민행동 김병관 공동대표(낙서면 향우) 박찬우 사무총장(중앙) | 서울시내 초등학생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주민투표를 위한 행정절차가 공식화됐다.
복지 포퓰리즘선심정책을 막아내기 위하여 보수 단체들은 지난 4개월간 서울시민을 상대로 80만 1천 263명의 서명을 받아 서울시에 전달했다.
특히 선진화 시민행동(공동대표 김병관 사무총장 박찬우)은 주로 등산로와 전철역에서 하루도 쉬지 않고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가장 많은 6만명의 서명을 달성하여 주목을 받았다.
서명운동을 진두지휘한 김병관 공동대표는 독재보다 전쟁보다 더 무서운 것이 정치적인 포퓰리즘이기 때문에 전면 무상급식을 막아내는 것은 6․25 때 낙동강 방어선을 막아내는 것처럼 나라의 운명이 걸린 중대사라고 강조하였다.
선진국 문턱에서 좌초하는 나라들의 공통점이 하나 같이 정치인들의 선심정책으로서 무상급식문제를 막아내지 못하면 내년 총선 대선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공짜시리즈가 남발하여 영원히 선진국 문턱에 좌초하는 불행한 사태로 이어질 공산이 크기 때문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서명 정족수도 중요하지만 본 투표에 투표율이 3분지 1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선거 참여 운동도 맹렬하게 전개하여 기필코 전면 무상급식만은 막아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