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정곡면향우회(회장 전병천) 회원들의 동호회인 탑바위 산악회(회장 전병선)는 5월 산행을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8시까지 태릉 불암산 둘레길(5.2㎞)에서 가졌다.
전병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 산악회는 창립 취지를 보더라도 재경 정곡면향우회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먼저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돈독히 하여야 하며, 그 다음으로는 재경 정곡면 향우회의 실질적인 궂은 일들을 맡아서 처리하는 봉사와 헌신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탑바위 산악회 활성화 방안으로 참여율 제고를 위한 홍보강화와 예산관리 및 조․경사 챙기기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현재 회원 제이피 씨가 운영하고 있는 개인 카페에 가입회원이 390명에 달하나 이 중 재경 정곡면 향우는 17명에 불과(아이디 60여명 보유)하며, 그나마 5~6명만이 눈팅이라도 하고 다녀가는 아주 빈약한 수준이어서 앞으로 별도의 재경 정곡면 탑바위 카페를 개설하든지 아니면 지난해 2월 개설한 재경 의령군향우회 공식 카페(http://cafe.daum.net/loversofur)의 재경 정곡면향우회방을 활동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결정짓기로 했다.
또한 오는 6월 26일 개최되는 재경 정곡면향우회 제17차 정기총회와 관련하여 현 전병천 회장이 후임 인물부재로 회장직을 2회째 4년 연임을 하고 있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책을 세워야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