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중 재창원 빛샘회 정기총회

화정중학교 재창원 빛샘회(회장 오종석.4회)는 오후 7시 마산 아리랑관광호텔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4대 집행부를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제4대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 조만철(5회) △수석부회장=정순옥(6회) △부회장=하우종(7회) △감사=심정이(6회) 김구수(8회) △사무국장=심종화(9회) △사무차장=하윤종(10회) △이사 진종철(1회) 외 25명 등이다.

임원선출에 앞서 제2대 회장(직전) 김영주, 직전 사무국장 강균철 씨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오종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창립 6년째로 접어든 본회는 심근영 초대회장, 김영주 2대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의 봉사 덕분에 이제 중흥기를 맞게 되었다.”며 “임기동안 미흡한 점은 동문애로 용서해주시고 우리 다 함께 보다 성숙한 동창회를 만들기 위해 ‘선배님께 존경을! 동기에게 우정을! 후배에게 사랑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동문이 되자.”고 강조했다.

조만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에서 묵묵히 빛샘회를 이끌어 주시는 선배님, 이에 적극 따르는 후배들이 있기에 우리 빛샘회는 무궁한 발전이 있을 뿐이다.”며 “열심히 일하는 회장이 될 수 있도록 선.후배 동문 여러분의 새 집행부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강신부 재창원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인류역사를 지탱해온 온갖 종류의 사랑 중에서도 우리들의 생명의 원천인 고향사랑, 죽마고우 사랑이야말로 가장 고귀한 사랑이다.”며 “여러분께서 오늘 합창하시는 그 사랑의 노래가 하모니가 되어 심금을 울리고 결국 빛샘회와 재창원 의령군향우회를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승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권호 화정중 총동창회장, 심근영·심익섭 고문 등은 격려사를 통해 빛샘회를 빛내기 위해 노심초사 노력하고 있는 집행부 임원을 격려했다. 빛샘화는 한문의 ‘화정(華井)’을 순수 우리말로 풀이한 말이다.

이날 행사에는 재창원 의령군향우회 강신부 회장과 김동준 사무국장, 화정중 총동창회 이권호 회장·심익섭 직전회장·박종석 사무국장, 허우석 재부 화정중 동창회장 등 내빈과 심근영·김영주 고문을 비롯한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