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에 양천 전원마을 건설
군, 9천여평에 총 22동 건립… 22일 현재 7명 입주신청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22일
의령군 칠곡면 내조리 양천마을에 맞춤형 전원마을이 들어선다. 군은 칠곡면 양천마을 총 9천여평(2만9천㎡) 부지에 모두 22동의 전원주택을 짓기로 하고 지난 10일부터 입주예정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원마을은 모두 단독필지로 최저 2백1평에서 최고 2백95평까지 22필지로 나눠 분양되며 주택건축은 펜션이나 별장형으로 지어지게 된다. 입주조건은 토지조성후 입주예정자가 토지를 매입해 1년내에 주택건립이 가능해야 하고 관내 거주자나 주민등록이전이 가능해야 하며 단독주택으로 경사지붕 등 아름답고 전원적인 건물로 건축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이미 농어촌기반공사 의령지사에 의뢰해 전원마을 기본계획을 수립해 놓고 기반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한 채 입주자 모집이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다. 군은 입주자들에게는 주택신축시 호당 2천만원까지 저리융자(연리 5%, 5년거치 15년 분할상환) 해주고 도로 등 공공시설은 군에서 조성해 지원(15억원 정도)하되 이용시설과 부지는 입주민의 공유지분으로 등기해 준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시설로는 공용주차장과 도로, 산책로, 공원, 쉼터, 녹지, 배수지, 오수처리장 등을 만들어 지원한다. 입주지원은 1인 1필지만 허용하며 입주결정이 났더라도 부정한 방법이나 전매 및 양도 등 투기성이 있을 때는 자격을 박탈하고 의법조치 할 방침이다. 군은 당초 입주예정자 모집을 23일까지 마감하려 했으나 홍보부족 등으로 신청자가 부족하자 모집인원이 찰 때까지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22일 현재 모두 7명이 입주 신청을 해왔으며 하루에 10여명씩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양천전원마을은 군에서 입주예정자들을 모집해 주택조합을 구성해 조성되며 택지 분양가격은 기반조성이 된 상태에서 평당 15만원∼20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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