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우 창원시아파트연합회장

"살기 좋은 아파트’는 구호 아닌 행동”

김충우(유곡면 송산) 창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장은 1월 16일 오후 7시 팔용동 구 가든예식장에서 내빈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정말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국아파트연합회의 일반관리비 부가세 면제 입법청원과 이에 대한 각 아파트의 반대서명실시 등으로 부가세 부과를 유예시킴은 물론 경비, 청소용역의 부가세까지 유예시키는 쾌거를 이루는 한편, 창원시와 시의원 면담 등으로 공동주택지원 금액확충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자전거 보관대 설치의 지원 등을 이끌어 낸 것은 소기의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연합회에 가입한 단지수가 너무나 적을 뿐만 아니라 경남도 20개 시·군 중에 창원과 거제시만 연합회가 설립되어 있어 경남도지부도 발족하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 있어 우리가 해야 될 일은 회원배가운동과 함께 창원시와 협의하고 시의회에 건의하여 공동주택지원조례를 입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해 나갈 수밖에 없다.”며 “(사)전국아파트연합회에서 표방하고 있는 ‘살기 좋은 아파트’ ‘아름다운 아파트’ ‘함께하는 아파트’는 이제 구호가 아닌 행동이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는 권영길 국회의원, 박판도 전 도의회의장, 박차봉·손석형 도의원, 이종엽 시의원, 김원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사무총장, 양윤호 창원시 주택과장, 관내 각급 사회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충우 회장은 재창원 직장연합 의령군향우회장(현 고문)과 재마창 의령군향우회 부회장, 한나라당 중앙위원, 한나라당 창원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주)로템에 근무하고 있으면서 현재 한울산악회 대표와 창원시 성원1차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해헌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