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수 향우, 세무회계사무소 개업
김해세무서 앞… “`유지경성' 되새기며 살 것”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9년 01월 25일
세무사 박환수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식이 지난 1월 12일 오전 10시 김해세무서 정문 앞 사무소에서 관계 업체 인사, 동료, 친구, 향우, 친지들의 축하 속에 열렸다.
박 세무사(유곡면 신송산3구)는 이날 배포한 개소식 홍보자료에서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공부를 하면 꿈을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열심히 공부한 아빠의 성공한 모습과 ‘자수성가’ ‘계속모드’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의미를 되새기며 열심히 살아갈 것입니다. 3년 단기목표는 돈벌어 큰 집으로 이사 가기, 10∼13년 중장기 목표는 박사학위 취득과 대학강의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15년 전후에는 선거에 출마하여 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것입니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히면서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성원과 지도편달을 당부했다.
송산초등(31회), 의동중(26회), 마산용마고(59회)를 졸업한 박환수 세무사는 1990년 8월 마산세무서 9급으로 세무공무원을 시작, 지난해 12월말 김해세무서에서 명예퇴직하기까지 19년 동안 경남과 서울지방국세청 등에서 근무했다. 이 공직기간에 박 세무사는 독학에 의한 경영학 학사학위 취득에 이어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 수료, 제43회 세무사자격시험에 합격하는 등 근면 성실하면서도 학구파적 세무공무원의 표상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김해 의령군향우회에서 박우상 고문, 서인수 회장을 비롯한 많은 향우와 송산초등학교와 의동중학교 동문인 최임진, 박능출, 박해복, 서진호, 표중철, 김동현 씨, 고향에서 박효진, 박돌진, 박해관, 박해달, 박순석, 박해열, 박해영 씨 등 친지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해헌 발행인 |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9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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