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정곡면향우회(회장 전병천)는 지난 6월 3일 오전 11시 30분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 1층 대연회실에서 내빈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화합과 단결을 다지며 새로운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영조 재경 의령군향우회장, 심효섭 재경 유곡면향우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향우회 회장, 강신길 의춘회 회장 및 회원, 안덕상 서울자굴산모임 회장, 이인규 정곡면장과 남기청 전 도의원, 허방전·강인규 전 군의원, 최규영 전 부면장, 전형두 백곡농촌지도자 등 내빈과 남기업, 남상해, 전형관, 전병직, 안병학 고문 및 최부영, 박현석 부회장 등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병천 회장은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이한 본회는 이미 발굴 확보한 회원 가구수가 230여 세대에 이럴 정도로 늘어났으며, 특히 총회사상 처음으로 고향에서 면장을 비롯한 많은 유지들이 참가했다”며 “이것은 앞으로 회장이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켜달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우는 것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조 회장과 남상해 고문은 축사를 통해 정곡면은 일찍부터 각계각층의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여 의령인 사회는 물론 이 나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고 강조했고, 이인규 면장은 ‘내고향 주소갖기운동’에 대한 동참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