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초등 58회(회장 이환진) 동창회가 지난 6월 2일 부곡 하와이 문화교육센터 1층 아리랑홀에서 이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13살 어린시절로 돌아가 그 시절의 정을 나눴다.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 동안 변함없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줘서 오늘 이 좋은 자리가 될 수 있었고 특히 마산 거주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 회장은 전 동창생이 회장, 임원진이라고 생각하고, 차기 회장을 도와 우리 동창회가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 동안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이환수, 하식, 이태영, 최현숙, 허영숙 씨가 전회원 명의로 순금 2돈을 각각 받았다.
하식 총무는 협찬 경과보고에서 △이환진 100만원 △이상훈 100만원 △주봉환 100만원 △강선희 50만원 △김연옥 50만원 △이용득 50만원 △이남만 30만원 △하식 20만원 △주공 김치냉장고1대 △강계홍 한조공방작품2점 △그외 무기명협찬 등을 소개했다.
임원선출에서 회장에 김찬수, 총무에 방계숙 씨가 선출되고, 부회장에는 각 지구별 회장이 자동으로 선출됐다.
또 매년 동창회는 의령, 부산, 마산, 서울 순으로 돌아가며 개최키로 결의했다. 끝으로 레크레이숀, 다짐의 시간, 만남의 시간, 도약의 시간, 화합의 시간 등으로 우정과 친묵을 다지는 아름다운 자리가 됐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