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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증상 우리고장 100세 이상 노인 3명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2월 04일
주민증상 우리고장 100세 이상 노인 3명
의령읍 중동리 박수남 할머니 108세, 치매증세 악화로 입원 중
칠곡면 신포리 신순이 할머니 103세, 시.청각이 불편하나 건강양호
지정면 태부리 전점남 할머니 102세, 손수 걸레 빨정도로 건강
의령군에서 주민등록상으로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100세 이상 노인은 의령읍 중동리 박수남 할머니(108세), 칠곡면 신포리 신순이 할머니(103세), 지정면 태부리 전점남 할머니(102세) 등 세분이다.
박수남 할머니의 주민등록번호는 950306으로 시작된다.이것은 1895년 3월 9일생임을 의미한다. 대화도 가능하고 조석도 제대로 드시던 박 할머니는 지난해 말부터 약간의 치매현상 등으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최근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현재 마산의 한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어 직접 취재의 기회가 어려웠다. 의령읍 사무소의 사회복지사 등에 따르면 박 할머니는 아들 김종수 씨가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의령읍에서 딸과 함께 지냈으며 실제 나이는 주민등록상의 나이보다 12세나 적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103세인 신순이 할머니의 주민등록번호는 000809로 시작(1900.8.2생)된다. 신 할머니의 손자 김갑진(신포리 이장)씨는 할머니가 2년전부터 노인성질환으로 보고 듣는 것과 거동이 모두 불편한 상태에서 주로 누워지내시지만 식사의 경우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잘 드시지만 고기보다는 채소류를 좋아하며 아직 손자들의 생일 이름까지 다 기억할 정도라고 한다. 특히 신 할머니의 언니는 작년에 106세로 작고할 정도로 할머니의 친정 사람들이 비교적 장수하는 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 할머니는 현재 며느리(허필순 씨), 손자손부(김갑진.오정희 씨), 증손자(초등생인 보연 군,혜미 양)등 4대가 한 집안에서 생활하고 있다.
102세의 전점남 할머니는 손수 걸레를 빨정도로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할머니의 장남 조주현(79)씨는 가끔 할머니의 정신상태가 흐릴 경우도 있지만 식사는 끼니마다 반드시 챙겨 드시고 우유 등의 간식과 곰국 및 채소류를 역시 좋아하는 편이라고 전한다. 조 씨의 부인은 할머니의 장수와 관련, 근심 걱정 없이 마음 편하게 지내시는 것과 할머니의 모친과 형제들이 모두 90이상 장수하신 것으로 보아 장수혈통 등으로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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