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기 회장 공로패 받아
.jpg) 개교 58주년 기념 제10차 신반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정영기)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9일 모교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총동창회는 교장선생님을 통해 모교 전교생에게 기념품을,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직원들에게는 격려금을 각각 전달했다.
대회사에서 정영기 회장은 "회장의 직을 떠나면서 무엇 하나 특별히 이뤄 놓은 게 없어 송구한 마음 금할 길 없다"며 "하지만 차기 회장단의 뜻을 따라 앞으로 평회원으로서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회장은 "해방과 육이오의 재난을 거치며 개개인의 생존마저 절박하던 시절에, 현대교육의 절실성에 중지를 결집하고 사재를 쾌척하여 동부의령 초유의 현대교육기관으로 개교한 이 지방 어른들의 선각의 이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추념을 올리면서, 개교기념일에 때를 맞춘 오늘을 우리의 자랑으로 축하하자"고 덧붙였다.
총동창회는 권중회 수석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선임하고 부회장 감사 고문 총무 등은 차기 간사회의에서 차기회장의 의견을 참작하여 결정키로 했다.
이날 정영기 회장은 공로패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