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벽화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의재)는 지난 4월 30일 오전 10시 의령읍 중리 소재 벽화학구복지회관에서 20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심형보(14회), 감사 서정수,배대한 씨 등 선출직 임원을 뽑고 집행부가 상정한 2005년도 결산 및 정관개정안을 승인했다.
박의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99년 모교가 폐교된 후 그동안 동문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 덕분으로 최근 준공한 벽화학구복지회관내에 총동창회 회관을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총동창회 회관의 운영방안은 차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확정하여 그 결과를 차기 정기총회 시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성(3회) 고문은 격려사에서 “모교가 폐교된 지 7년여만에 이처럼 훌륭한 총동창회 회관문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조한 임원진과 동문 선,후배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이 회관을 구심점으로 총동창회가 어느 동창회에도 못지않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전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심형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고문, 회장님의 말씀과 조언을 거울삼아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벽화인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부회장 2명을 4명(남,여 각 2명 : 제판상,서일창,이옥선,제순자)으로, 신규로 간사 1명을 두는 등 정관개정안, 수입2천300만원과 지출 1천500만원, 차기 이월금 780여만원의 2005년도 결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되었다.
한편 총동창회 회관에는 박희석 재부 의령읍향우회 회장이 냉장고, 심형보 회장이 40평형 에어컨을 기증하는 등 성금 기탁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