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해 향우, 종로구청장 출마 준비 박차
‘역전의 명수’ 출판기념식장 2천여명 참석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6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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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의령군향우회 남상해(하림각 회장. 정곡면) 고문의 '역전의 명수, 남상해를 아십니까' 출판기념회가 2월 10일 오후 2시30분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남상해 고문은 인사말에서 “저는 이 작은 책 한 권을 통해 삶의 막다른 골목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저의 치열한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저로 인해서 여러분 모두가 희망과 용기를 가지시길 바란다는 이야기입니다”며 “저는 5년 전에 썼던 '나는 오늘도 희망의 자장면을 만든다'를 재구성하고, 추가할 부분들을 보강해서 다시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책 한 권이 저의 인생을 대변한 완성본인 셈입니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상득·강재섭·홍준표·박계동·박진 국회원원, 이명박 서울시장 부인,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종하 전 국회부의장, 종로구의회 의원, 재경 의령군향우회 회장 정영조, 상임부회장 전용기, 전 사무국장 강구열씨 등 내빈과 남 고문의 지인 및 지역주민 2천여명이 참석했다.
남 고문은 오는 5월 실시되는 종로구청장 선거에 한나라당 또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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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 입력 : 2006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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