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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제2회 유곡면 엄현마을향우회 한마음잔치가 지난 5월 3일 오후 3시 마을 입구의 바람산을 마주한 느티나무 쉼터에서 엄현마을돌파향우회 주최로 경향각지의 향우와 마을주민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회자되고 있다.
이 행사를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은 재경 유곡면향우회의 감사 전환이, 회장 문승일, 총무 남기해 씨 등이 각각 엄현마을돌파향우회의 회장, 부회장, 총무를 맡아 전정순 마을이장 등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너무도 잘 치루고 있기 때문이다.
전환이(사진 앞줄 앉은이 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중에도 불구하고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오신 향우, 그리고 건강하게 고향을 잘 지키고 계신 마을 주민 여러분, 또한 이 한마음잔치 행사를 처음부터 기획추진하고 물심양면으로 늘 후원해 주시는 엄현마을돌파향우회의 부회장이자 재경 유곡면향우회장인 문승일 회장을 비롯한 남기해 총무 등 향우, 전정순 마을 이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엄현마을향우회는 특히 고향마을 발전과 함께 재경, 재부 유곡면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의동중학교를 다니면서 친해진 송산초학군내의 마을 친구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문승일(사진 앞줄 앉은이 좌) 부회장은 “음악을 좋아해서 색소폰 연주를 공부해온 탓에 지난 10여년 동안 유곡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때마다 혼자 또는 동호인들과 함께 서울에서 내려와 재능기부로 몇 곡을 연주해왔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고향마을에도 이 행사와 때를 같이해서 엄현마을향우회 한마음잔치를 여러분의 협조와 응원 덕분에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행사를 열게 되었습니다.”고 소개했다.
문 부회장은 특히 “엄현마을향우회 한마음잔치가 잘 되어야만 제가 회장으로 있는 재경 유곡면향우회도 지속적인 발전을 시킬 수 있습니다.”며 “유곡면 상촌은 저의 안태고향이며, 구오목은 외가 곳이며, 엄현마을은 초.중(신반중 27회)학교 시절을 보낸 곳이자 지금도 모친께서 살고 계시는 곳입니다. 이런 연유로 재경 유곡면향우회 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손과 같은 비생산적인 지연, 학연 등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입지에 있습니다. 전환이 회장님이 앞장서서 엄현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에 저가 부회장으로서 적극 성원과 협조를 보내듯이 저 역시 회장으로서 이끌어나가고 있는 재경 유곡면향우회의 대소사에 전환이 감사님이 적극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합니다.”는 희망을 말했다.
김형덕 재경 유곡면향우회 직전회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엄현마을돌파향우회의 전환이 회장은 서울에서 실내건축 인테리어 업으로 성공한 애향심 깊은 향우로서 문승일 회장과 손잡고 고향마을과 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며 “현재 송산초 출신인 표민우 재경 유곡면향우회 수석부회장도 앞으로 회장으로서 봉사하게 될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갖게 됩니다.”고 말했다.
또한 "문승일 회장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물류자동화시스템 전문회사 대표로서 동업종계에서 신망을 크게 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향우”라고 소개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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