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 안경묵 부림면 향우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지난 11월 2일 의령군에 따르면 후원자는 현재 인천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의령군 부림면 출생으로 의령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후원자로 등록되어 10년 이상 장애인과 가족들의 생필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안 씨는 초록우산재단 후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물심양면으로 일생을 베풀며 살아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의령 관내 학교 소속이 되지 않아 장학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인 지역 인재에게 전달한 장학금이라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연계를 이어준 의령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회장과 청소년이 참여하고 후원자가 직접 참석하여 학생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한편 의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일상생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연계·지원해주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면 국번 없이 청소년전화 1388 또는 570∼49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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