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 궁류면 향우회 한원수 회장이 8월 24일 의령군 궁류면사무소를 찾아 사랑의 쌀 10㎏ 43포대(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고향 의령에 기부하고 받은 답례품(기부금의 30%)을 고향 어르신들 위해 재기탁하였다.
한원수 회장은 “의령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에 동참했는데 그것에 더해 고향 궁류면의 어르신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기회가 생겨서 더없이 기쁘다. 지속되는 폭염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분들에게 자그마한 행복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용부 궁류면장은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온 한원수 향우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 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한편 기탁받은 쌀은 무더위쉼터, 경로당 등 무더운 여름 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에 정성껏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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