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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재부 정곡면향우회 제42대 새 집행부가 출범했다. 회장 박국제, 수석부회장 남택근, 감사 김주명 남기호, 총무 정경순 등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 시국으로 임기 2년을 넘겨 5년 만에 김주명 회장을 비롯한 제41대 집행부가 이임했다.
이임한 김주명 회장과 남택근 총무(2007.5~2020.6,15년간 봉사)에게는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산업공학 박사인 박국제(정곡면 죽전) 신임회장은 iso9001 심사업무와 기업경영 컨설팅 등을 전담하고 있는 부산 국제경영기술원 원장으로서 현재 정곡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재부 경남고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부.울.경 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재부 정곡면향우회(회장 김주명. 사진 좌 네 번째)는 지난 6월 9일 오후 6시 연산동 해암뷔페에서 제4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회칙 제9조제1항(임원 선임)에 의거, 직전 임원회의(5.28)의 임원 추대안을 원안대로 이상과 같이 추인 받았다.
김주명 이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모임이 금지되어 제가 회장으로 2017년 5월에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향우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못하고 본의 아니게 오늘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회장으로 소회해 보건데 너무 부족한 점이 많아 향우회 발전에 기대치 만큼의 도움이 되지 못해 송구할 따름ㅁ입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우님들이 베풀어 주신 사랑과 격려를 가슴에 새기며 더욱 우리 향우회를 사랑하겠습니다. 새로 취임하시는 박국제 회장님께서 더욱 발전되고 화합된 정곡면향우회를 이끌어 가시리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박국제(사진 좌 세 번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사랑과 열정을 다해 훌륭한 리더십으로 정곡면향우회를 친목의 장으로 이끌어 주신 존경하는 김주명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사회조직의 추세는 인적 네트워크가 매우 중요하므로 우리 향우님들도 향우회 모임을 통해서 오순도순 정도 나누시고 모처럼 회포도 푸시고 진심어린 정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향우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고 당부했다.
이철주 재부 의령군향우회 비대위원장은 축사에서 “김주명 회장님은 재부 의령군향우회 이사로서 군향우회 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국에도 정곡면 향우회를 친목의 장으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오신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며 “오늘 취임한 박국제 신임회장님은 유능하신 기업경영컨설팅 전문가로서 재부 정곡면향우회와 의령군향우회가 향우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발전을 이루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고 축하했다.
이종택 정곡면장은 “저는 정곡중학교 13회 졸업생입니다. 먼저 김주명 이임회장님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박국제 취임회장님께서 이끄실 정곡면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정곡면은 오랜 숙원이었던 국도20호선 의령∼정곡 구간의 4차로 확장건설 사업이 정부사업으로 선정되어 의령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119안전센터가 정곡농공단지 내 신축 완료되어 임시 운영되고 있는 등 살기 좋은 농촌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며 “향우님들께서 보내주신 고향을 향한 사랑과 변함없는 관심은 정곡면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함양군 출신인 양재생 전 재부 경남향우연합회장은 “재부 정곡면향우회가 박국제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향우 모두가 수구초심(首丘初心)으로 화합.단결하여 훈훈한 인간미 넘치는 향우회로 발전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된다! 된다! 더 잘된다!’는 구호와 함께 만세3창을 제의합니다.”며 만세3창에 대한 감사의 절을 향우들에게 올리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고향 정곡면에서 이종택 면장, 문화체육진흥회 전상배 회장과 김영곤 고문, 이장단 협의회 오창대 단장과 김근석 전 잔장 등 10여명,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전 재부 경남향우연합회장), 성호진(주영산업 대표.궁류) 양산일반산업단지협회장, 재부 의령군향우회 이철주 비대위원장. 신학명 고문 외 집행부, 정귀영 대의면향우회장 외 읍.면향우회 회장 및 총무,재부 청년회 하자종 회장과 류제민 사무국장,재부 자굴산 산악회 최봉현 회장 등 내빈과 향우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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