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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이종환교육재단

서울대 일본연구소에 2억5천만 원 쾌척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16일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서울대 일본연구소에 2억5천만 원 쾌척

서울대학교는 7월 24일 ‘관정이종환교육재단’으로부터 서울대 일본연구소(소장 김현철)의 1년간 연구지원비 2억5000만원을 기부 받았다.
관정교육재단은 삼영화학그룹 이종환 명예회장(97세)이 세계 1등 인재를 육성하고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0년에 설립한 1조원 규모의 아시아 최대 장학재단이다. 서울대에서는 관정도서관 건립에 총 600억 원을 기부한 사실로 더 유명하다.
관정교육재단의 이번 기부는 최근 모 일간지의 ‘말로는 지일·극일 … 서울대 일본연구소도 지원 끊겼다'는 기사를 접한 이종환 회장이 직접 지원책을 알아보라고 지시하면서 이루어졌다.
서울대 일본연구소는 2018년 8월 한국연구재단의 HK(인문한국Humanities Korea)사업의 종료 이후 사업 예산 부족으로 잠정 중단된 학술활동을 재개하고, 학술지 [일본비평]과 대중교양서 [리딩재팬]의 출판활동을 지속하며, 한일관계의 갈등과 위기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본 연구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정교육재단과 서울대학교가 1년간의 연구 지원에 합의함으로써 이 같은 지원의 결실을 이루게 되었으며, 앞으로의 성과 여부에 따라 장기 지원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관정교육재단의 서남수 이사장은 “서울대 관정도서관의 건립 헌정에 이어 특히 한.일 관계의 어려운 시국에서 연구지원비를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일본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은 또 하나의 뜻 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소장(국제대학원 교수)과 일본연구소 소속 교수들은 “이종환 회장님과 관정교육재단의 고귀한 뜻에 감사드리며, 현재의 한·일 갈등 국면을 슬기롭게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집중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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