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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 주인 찾은 구 용덕소년원
기획재정부 최근 사용승인 도경 경찰특공대 7월 창설
2004년 노무현 정부 때 개원 2007년 폐쇄… 흉물로 전락 2012년 그린병원 개원 활용 2015년 문 닫아 다시 흉물로 대형 국가 시설물로 빚어진 지역의 명과 암 묵묵히 봐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4월 10일
다시 새 주인 찾은 구 용덕소년원
기획재정부 최근 사용승인 도경 경찰특공대 7월 창설
2004년 노무현 정부 때 개원 2007년 폐쇄… 흉물로 전락 2012년 그린병원 개원 활용 2015년 문 닫아 다시 흉물로 대형 국가 시설물로 빚어진 지역의 명과 암 묵묵히 봐와
인구 증대, 농산물 소비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구 용덕소년원이 다시 새 주인을 찾았다. 지난 3월 28일 의령군 등에 따르면 경남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가 이곳을 훈련시설로 사용하도록 기획재정부가 최근 승인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노무현 정부 때 개원→ 곧 폐쇄→ 병원 용도로 다시 개원→ 경영난으로 다시 폐쇄 등의 과정을 거치며 지역의 흉물로 전락한 대형 국가 시설이 우여곡절 끝에 이번에는 경남청 경찰특공대 훈련시설로 다시 활용하게 됐다. 경남청의 경찰특공대 7월 창설이 구체화되고 있다. 경찰특공대 창설은 지난해 정부의 관련부처와 국회를 통과하고 올해 1월 29일 국가대테러대책위원회와 2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지정 통과되는 절차를 밟아왔다. 경찰특공대는 특수부대 출신 등 정규 경찰관 32명으로 구성돼 대테러 예방 진압활동과 요인경호, 인질사건 등을 주 임무로 한다. 전술팀과 폭발물탐지·해체팀, 인질협상팀 등으로 편성돼 경남지역 내에 있는 다수의 방위산업체와 국가 주요시설의 대태러 활동이 기대된다. 경남경찰특공대가 들어서는 곳은 1만2천㎡ 부지에 운동장과 교육장 숙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비행청소년들의 인성을 교육시킬 목적으로 2004년 3월 5일 당시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강금실 장관 등 정부 주요인사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관광정보고등학교(소년원)로 개교하였다. 그러나 개교 3년만인 2007년 7월 23일 폐쇄. 이어서 5년 후인 2012년 4월 4일 입원실 20실과 140병상으로 지역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병원으로 개원하여 직원 100여명과 229병상까지 확대되어 운영되었으나 임금체불 등 경영난으로 3년만인 2015년 2월 4일 문을 닫아 현재까지 방치되어 왔다. 경남경찰특공대는 21억원의 예산으로 기존 소년원 본관청사 1-2층을 리모델링 후 임시 활용 필수시설만 임시설치 운영하고 2020-2023년 190억9천만원을 들여 건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일정은 4월에서 6월까지 청사 리모델링 및 훈련시설을 설치하여 7월에 창설식 및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경남경찰특공대의 입주로 인구 증대, 지역 농산물의 소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훈 시민기자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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